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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숲

성녀 수산나ㆍ글라라

작성자안젤라|작성시간23.08.11|조회수8 목록 댓글 0

ㅡ성녀 수산나ㆍ글라라ㅡ

오늘 축일을 지내는
수산나와 글라라 성녀는
안락하고 편하며
사회의 존경을 받는 삶이 약속되었지만,
그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만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주님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수산나 성녀는
현세의 삶을 버려야 했으며,
글라라 성녀는
복된 가난과 거룩한 겸손과
놀라운 사랑으로
기도와 관상 속에서
주님을 따랐던 것입니다.


나는 내 목숨을
얼마나 지키고
얼마나 키우고 있는가?

봉사라는 미명으로 행했던
많은 시간 가운데
목숨으로 대신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은
얼마나 될까?
단 몇초라도 있기는 한것인가?

십자가를 짊으로
생명도 자라고
성숙되어지고
팽창해지는 것임을
말로만 말고
몸으로는 말하지 못함은
무슨 이유인가?

오늘도
나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나의 십자가를
철저하게 지고 갈 수 있는
지혜와 힘과 용기가
절실히 필요한ᆢ


굿~ 모닝입니다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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