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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숲

억수로 좋은 날

작성자안젤라|작성시간23.12.18|조회수5 목록 댓글 0

ㅡ억수로 좋은 날ㅡ

생각지도 못했고
있을 수도 없는
꿈에도 몰랐던
세상에 이럴수가
기가 찰 노릇
설마 그런일이
오늘
지금
이 자리에서 이루어진
억수로 기분 좋은 날ᆢ

쉽사리 믿기 힘들고,
놀랍고도 두려운 현실에
마주해야 했던
인간 요셉에게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천사가 이야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주님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
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어두움으로 다가오는
인간 현실에도 좌절하지 말고,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잊지 않을 때,
그분의 신비는
오히려 더 밝게 드러나게 되고,
그것이 우리에게
기쁨으로 다가올 수 있음을,

그 어느 때보다
작고 나지막한 소리이지만,
더 큰 위로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로 다가옵니다. 

임마누엘,
그분이 곧 오십니다.


굿~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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