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송구영신ㅡ
한 해의 마지막에
다다랐습니다.
다사다난 했다는 말처럼
참 많은 일들이
어제의 일이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이처럼 감사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모두 감사한 어제였고
오늘도 감사한 일로
내일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해가 가기전에
진심어린
축복의 인사를 건네보세요.
아직도 못하고 계셨다면
지금 떠오르는 얼굴들과
이름들을 향하여
축복인사를 보내보세요.
통화도 좋고
문자도 좋으며
또 그럴 사정이 못되면
마음으로라도 꼭 하시기를 권합니다.
당신의 언어와 마음에는
그것을 이루어주는
또 이루어내는 힘이 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물론 이루어지는 것은
하늘의 뜻이고
마음 먹기에 달렸고
지극한 정성이 필요 하겠지요.
역시 그렇듯
축복하는 말과
감사하는 마음을 보시고
기뻐하시며
그것을 통하여
은총의 역사를 이루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살다보니
화나는 일이 왜 없겠고
저주의 악담을 퍼붓고 싶어
욱-! 하고 일어나는
심정이 없으면 좋겠지만
왜 없겠습니까?
저 역시도 그러한 미혹에
휘청하고 넘어지면서
실수하기를
이미 많이 해 온 바입니다.
실수를 하지 않으면 물론
가장 좋은 것이지만
기왕에 한 실수 가운데에서나마
유익을 찾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인데
우린 그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지요ᆢ
건강하고
살아서 만나기를 희망하며
미리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복 많이 나누어주세요.
굿~모닝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