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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숲

손을 뻗어라

작성자안젤라|작성시간24.01.17|조회수14 목록 댓글 0

ㅡ손을 뻗어라ㅡ

오그라든 손ᆢ
먼저 다른이에게 내밀지도,
내민 손을 잡을 수도 없는
'오그라든 손'에서
우리는 깊이 상처입은 내면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부끄러움과
두려움이 거듭된
거절에서 느낀 분노와
절망으로 말미암은 손을
예수님은 아시고
측은한 마음으로 병자를 치유해주십니다.

그러나 이복음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정신적 병자인
완고한 마음을 가진 이들을
예수님께서도
어찌하지 못하심을
몹시 슬퍼 하십니다.

손을 뻗어라
오그라든 손을 뻗어라ᆢ

바짝 오그라든 손을 치유하는
예수님의 병자치유 또한 어떻습니까 ?

인간보다 앞선
법과 조항들이
인간을 지배하는
완고한 마음이 죄를 짓고 
끝내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리게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를
나의 완고함으로 
주님께 얼마나 내어 드릴 수 있을까?
질문해 봅니다.



긋~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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