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영성의 숲

이웃

작성자안젤라|작성시간24.02.19|조회수7 목록 댓글 0

ㅡ이웃ㅡ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느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할 때,
우리를 도와주시러 오시는 하느님은
하늘에서 근엄하게
내려오시는 것이 아니라
헐벗고
목마르고
갇혀있고
못 박혀 있는
그 십자가 위에서
비참한 모습으로
내려오실 것입니다.

약점을 알면
감싸주고,
위로해주고,
함께 극복해 낼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친구가 되고
이웃이 되라고
일깨워 주십니다.

전쟁중에 있는 이웃
갇히고
목마르고
헐벗은 이웃
정치 권력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해 주는
고개숙여
섬길 수 있는 마음이
절실한 이웃ᆢ

작은이들중 한 사람에게
시원한 물 한 잔이라도
마시게 할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이웃이 될 수 있는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굿~ 모닝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