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영성의 숲

어울렁 더울렁

작성자안젤라|작성시간24.02.28|조회수36 목록 댓글 0

ㅡ어울렁 더울렁 ㅡ

누구는 오른쪽
누구는 왼쪽
편을 갈라
높은 위치
낮은 위치를 정하지 맙시다.

사람도 풍경도 그렇구요.
어디던지 결코
홀로 이루어지지는 않지요.

사람도 숲처럼
어울렁 더울렁
어울려 살아야 사람 냄새가 나니까요.

멋진 풍경 앞에 서면
누구나 감탄과 함께​
그리움이 생겨날 겁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이지요.

자연에 순화된
순수한 마음이 대상을 떠올리고
그리움을 불러냅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눈 거울이 되어줄 때,
지구별에 봄꽃이
다투어 피어날 겁니다.


굿~모닝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