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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숲

성 요셉 축일

작성자안젤라|작성시간24.03.19|조회수113 목록 댓글 0

ㅡ성 요셉 축일ㅡ

오늘은
한국 교회의 수호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양아버지이며
성모 마리아의 배필이신
성 요셉을
특별히 공경하는 날입니다.

요셉성인은
어떤 처지에서도
사랑을 실천하셨으며
세상에서는
어렵고
궁색하고
괄시를 받았지만
용기를 내어
이 세상을 열심히 사셨고
이 세상에서는
무지렁이
나약하고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사셨지만ᆢ

예수님께서
낮아지는 사람이 진정
높아지는 사람이라고 하셨듯이
유다의 작은 산골에 사셨던 분을
우리나라에서는
주보성인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낄 때
예수님을 더 사랑할 수 있고,
성인을 닮은 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신앙은
인간적인 입장에서 볼 때
전혀 아니다,
이럴수가?
어쩜그래?

그러다가도
다시 생각해보고
그안에 또다른 신비를 발견하면
아하!
무릎을 치고
무릎을 꿇고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한마디로 말해서
바보가 도를 터득하고
아하!로
답하는것과 같을것입니다.

바보같이 착하고
순명하였던 요셉성인ᆢ

남자로서 가정을 꾸리고
살뜰하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테지만ᆢ

요셉성인께서는 그런 것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그 모든 꿈을 접었습니다.

이유는 하느님이 원하시기 때문에‥

무지렁이
나약하고
바보
궁색하기 짝이없는
가장 낮은이가
오늘은
최고의 찬사를 받는 날
모든 요셉ㆍ요세피나
축일을 축하합니다.


굿~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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