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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숲

두 여인의 복된 만남

작성자안젤라|작성시간24.05.31|조회수14 목록 댓글 0

ㅡ두 여인의 복된 만남ㅡ

오늘은
성모님께서 엘리사벳을 방문 하신 날,
즉 거룩한 두 여인이
운명처럼 만나게 된
방문축일 기념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성모님은
엘리사벳의 집에 머물면서
하느님의 은총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가브리엘 천사의 소식에
어리둥절하고,
결국은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하고
고백을 했지만.. 
누구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상황에서 
엘리사벳에게 찾아간 것은
아마
마리아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천사의 전갈을 받고 나서
그 심정을 제대로
토로해 내지 못한 마음이 
엘리사벳을 보자
성모님의 입에서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마니피깟입니다ㆍ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구세주 하느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렙니다.” 

마리아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 뿐만이 아니라 
출애굽에서부터 시작된
하느님의 위대한 업적들을
모두 찬미하고 있으며 
앞으로 일어날 하느님의 뜻, 
즉 구세주를 통한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이들을 위한
하느님의 구원의 계획들에 대해서도 
온전히 믿으며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어머니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릴만한
아무런 선물도 마련치 못하고 
훌쩍 지내버린 일들에
새삼스럽게 죄송한 마음으로
5월의 마지막 날,

오늘 하루,
보속하는 심정으로
어머니께 드릴
기쁨의 선물을 궁리해 보는ᆢ


굿~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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