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ㅎㅏ하하작성시간09.08.04
저도 완전 그런 경우 있었어요 ㅠㅠ 정말 울뻔 했어요, 땀이 많이 나서 그런지 제대로 해주지도 않는거 같고ㅠ 머리 짜르고 집에와서 보니 상한게 그대로 있는듯 했어요ㅠㅠ 그 뒤론 미용실갈때도 항상 차를 타고 시원한 상태로 나가요, 그 전에 그 미용실이 시원한지 아닌지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고,, 그리고 혼자보단 친한 누구와 함께,, 같이 머리하면서 떠들다보면 미용실에 대한 긴장감이 줄어들어서 인지 좀 괜찮더라구요 ㅎㅎ
작성자행복군작성시간09.08.15
저도 공감입니다. 여름은 원래 더워서 그렇다지만, 겨울에 히터 빵빵하게 남들은 춥다고 의자에 전기 방석까지 난 더워서 땀흘리고, 그래서, 지금은 미용실가서 덥냐고 물어보면 원래 땀이 많은 체질이라 그렇다고 얘기하고 그냥 땀흘리고 있습니다. 신경 쓰이긴 하지만 땀흘리는게 죄짓는건 아니잖아요.. 에휴, 한때는 미용사랑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ㅋㅋ
작성자1빤치3강냉이작성시간09.08.19
ㅠㅠ 그동안 혼자 끙끙 앓던 이야기가 여기서 나오니 정말 천국이 따로 없네요.... 미용실... 정말 죽을것 같아요... 겉으론 운동을 하다 와서 그러니 뜨거운것 먹고 와서 그러니... 이런저러 변명에 웃는표정에 넘어가지만 사람 미치겟어요.. 그래서 전 제 나름대로 터득한 방법이 자고 일어나서 바로 정신 헤롱헤롱 한 상태에서 머리감고 바로 가면 몸이 아직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좀 괜찮더라구요.... 암튼 땀 좀 제발 안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