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년전부터 여러가지 방법을 써 봤습니다. 두피 보톡스도 맞아봤고..드리클로, 시큐어, 클리코피롤레이트, 스웨트롤 등
까페에 드나들며 여러가지 안면과 머리에 발라보고 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 운동할 때, 급 긴장할때 머리가 뜨거워지는게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에선 모든 사람들이 당연히 긴장하고
땀이 나는게 당연하지만 저는 유독 머리에 열이 차오르는게 느껴지고 땀구멍에서 땀이 나면서 주르륵 흐르는게
느껴집니다. 냄새가 나는 땀이라기보단 물처럼 맑고 거의 냄새가 안나는 땀입니다.
원래 두피 다한증분들은 머리로 열이 채이고 뜨거워지면서 땀이 나는건가요? 저만 그런건가요?
얼굴과 머리가 손으로 만져보면 후끈거려요. 몸안에 모든 열이 두피로 올라간 느낌...
최근 제일 힘든게 밥먹을 때 땀흘리는 것과 처음 만난 사람과 대화할때, 사람많은 곳에 가서 말 할 때..너무 힘드네요.
땀이 흐를거같은 느낌때문에 사람들과 대화에 집중할 수도 없고 밥도 빨리 먹고 일어나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한번 흐르기 시작하면 머리에 열이 계속 차 올라있어서 한참 진정시키기 까지 머리가 다 젖어버립니다.
최근 글을 보니 아로니아가 효과가 있는거 같기도 한데 아로니아가 두피다한증에 효과가 있나요?
요즘들어 너무 힘드네요. 사람 만나기가 두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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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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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평정심 작성시간 19.10.27 저는 안면에다가 두피다한증까지 매우 심합니다.
제 딴으로는 두피다한증은 걱정할 수준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사시사철 조금만 열감을 느끼면 코끝으로 시작해서 안면 전채가 폭포같이 땀이 흐릅니다.
두피도 장난 아니지요. 아로니아가 뭔지를 몰라서 뭐라 드릴말씀은 없으나,다한증이 어두컴컴한 터널을 지나,
양성화가 되어 회원수도 많이 늘고 하니 위안이 많이 됩니다.저도 실은 아직 해결방법을 못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작성자tdwsdw 작성시간 20.04.02 상황이 저랑 비슷한것같아서 제가 경험한걸..
전 글트를 복용하는데, 어디갈때 신경 쓰일때는 아침 일어나면 제일 먼저 두알을 복용하고 두시간 동안 뮐 먹지 않으면 그날은 아무탈없이 지나갑니다..
경조사 . 사람이 많이 들락거리는데 가면 밥 먹을때 머리에서 땀이 국이나, 밥으로 떨어져서 낯선데 가면 주변 눈치도 보고 그러다보면 땀이 더 흘려서 먹다가 핑계되고 나와 버리곤 할정도입니다..
하옇든 저랑 꼭 비슷한것같아서 올려보았읍니다..여기는 제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