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매사추세츠 병원에서 땀샘을 정밀 타격해서 다한증을 치료하는 법을 연구한다고 해서 매우 흥미로왔습니다.
어떤 원리로 땀샘만을 정밀 타격할까 궁금했죠.
아마도 레이저가 특별하게 움직여야 될 겁니다.
레이저가 정밀하면 아주 가늘게 글자를 새길수도 있겠죠. 반도체도 가공하듯이요.
무슨 기계로 어떻게 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아서 뭔가 특별한 방법이 있으려니 했습니다.
이미지로 땀구멍을 보고, 그점만 타격점을 정확하게 맞추는 게 가능해지면,
그 다음에 어느 세기로 해야되냐, 얼마나 오래해야되나, 몇번 시술해야되나 문제가 등장할 겁니다.
그렇게 첨단 레이저 조사기계가 있다고 추측했으나,
다음 부분을 보고는 정밀타격기술이 없는 게 아닌가, 짐작해봅니다.
아래 부분은 이온영동법으로 땀구멍만 염색한다는 거거든요.
메틸렌 블루(염색액)를 이온영동법으로 땀구멍에만 집어넣고, 땀샘만 깨끗하게 염색이 된 상태에서, image-guided laser를 쏜다는 건데,
카메라가 땀구멍 모양을 인식해서 거기만 쏘는 기계가 있다면, 굳이 염색할 필요가 없거든요.
아마도 레이저를 다 쏘되, 염색된 부분만 강하게 반응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같습니다.
기존에 문신 제거 레이져 조사랑 같은 방법이죠.
그러면 세란통에서 염색하는 방법이 더 깔끔하게 될 거거든요.
제 생각이 맞다면, 하버드 의대 방법이 특별할 게 없다는 거죠.
오히려 이온영동법으로 땀구멍에만 염색약을 밀어 넣는 방법이 염색이 깔끔하게 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방법이 사용되는지는 하버드 의대에서 밝혀야 알겠지만, 저런 염색 방법을 쓴다는 점에서 레이저도 정밀조사같은 특별한 게 아니고, 염색방법도 그리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바드에서 손바닥 레이저가 어떤 방법인지 알려주었으면 좋겠네요.
- 땀족장 -
<이전 글 참조>
고주파 치료와 땀샘 정밀 타격 레이저 치료법에 관한 이야기
https://m.cafe.daum.net/hyperhydrosis/5ASJ/1102?svc=cafeap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