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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땀족 게시판

다한증 민간요법

작성자은빛물고기|작성시간04.09.16|조회수1,031 목록 댓글 0
상담내용 저는 20살의 학생입니다 저는 유전적 요인으로 손발에 땀이 많습니다. 봄만 되어도 손에 땀이 고여 펜을 들 수 없을 정도입니다. 여름에도 양말을 신지 않으면 신발을 신지 못해요. 땀 때문에 미끄러워서요 겨울엔 발이 시려도 땀이나 축축함을 느낀다니 어느 정도인지 아시겠죠... TV에서 보니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그건 무서워서 못하겠고.어떻게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없겠습니까? 꼭 알려 주세요 질문답변 다한증의 증세가 무척 심하시군요. 얼마나 불편하시겠습니선천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을 타고 났다면 죽력과 죽염요법으로 체질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몸 안의 열을 다스릴 수가 있습니다. 죽력에 관해서는 본 사이트 "죽염>>죽염이란 무엇인가 >>죽염재료의 약성2"란을 보시면 정리되어 있으므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민간요법에서 다한증을 다스리는 방법을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원인이 되는 요인을 다스리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쓰면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물리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 구하기가 어려운 것들은 빼고 약재상에서 비교적 수월하게 구할 수 있는 약재를 사용하는 처방만을 정리했습니다. ▶ 뽕잎(쌍엽) 서리 맞은 것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 번에 10 ~ 12그람씩 하루 2~3번 먹습니다. 뽕나무 싹을 물에 달여 차처럼 마셔도 좋습니다. 까? 제가 다한증(자한증)에 대한 치료경험이나 정보를 정리해둔 것이 없어 여러 자료를 찾아보느라 답변이 늦어졌습니다. 다한증은 대부분 폐결핵, 늑막염, 폐렴 등 호흡기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며, 그렇지 않으면 기가 허하거나 양기가 부족할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인 것이 일반적인데, 이연화님께서는 그러한 특정한 질병이나 기허에 의한 현상이 아니라 선천성인 모양이군요. 아무튼 원인이 무엇이건 간에 신체의 어는 부위에서 땀이 난다는 것은 몸 안에서 생긴 열을 조절하기 위하여 인체가 열심히 애를 쓰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이연화님께서 몸이 허하거나 기가 약한 편이라면 이를 보완해 주는 것이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본 사이트 "민간요법>>부위별 치료약재>>기타"란을 보시면 강장, 원기회복에 쓰이는 여러 약재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각 약재별 활용을 참고 하시어 편리한 대로 적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생굴, 황기(단너삼), 생지황 각각 20그람을 물에 달여 잠자기 전에 먹습니다. ▶ 산수유, 마(산약) 각각 30그람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습니다. ▶ 마황근 10~15그람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거나,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 번에 2~3그람씩 하루 2~3번 먹어도 좋습니다.- 에페드린의 원료 약재인 마황은 땀을 내는 약으로 쓰이지만 그 뿌리는 오히려 땀을 멈추는 약으로 쓰입니다. [뜸치료] 머리 꼭대기에 있는 백회혈과 첫번째와 두번째 손가락 뼈 사이에 있는 합곡혈, 손등 새끼 손가락 쪽에 있는 후계혈에 뜸을 5~7장 뜹니다. 모든 불편함을 해소하자면 그만한 대가를 치루어야 함은 당연하지 않겠어요? 정성들여 약재를 구하고 달이고 복용하는 것이 일반 약국에서 두통약 한 알 사먹듯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몸에 함부로 칼을 대서 땀나는 증세는 없어질지 모르지만 그 보다 몇 천배 중요한 기혈을 다쳐 평생 온전치 못한 몸을 지니게 되는 것에 비교하겠습니까? 부디 성의껏 실행하여 건강한 몸으로 활기찬 생을 열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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