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한일병원에서 수술했었습니다..
흉부외과에서 했었고, 양쪽 젖꼭지로 내시경 넣어서 했었죠..
입원은 일주일 좀 안되게 했던것 같고..
발도 하고싶었지만 성공가능성도 낮고, 위험하다고해서 손만 수술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수술방법이 더 발전하고 할껄 후회되긴 하네요;;
하지만 보상성 다한증보다 짜증나는게.. 왼손은 약간 땀이나는정도라서 만좃하는데..
오른손은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땀이 상당히 나오네요ㅠ
위험 감수하고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한 수술인데, 손마저 제대로 되지 않고 짝짝이ㅠ
게다가 당연하다는 듯한 보상성 다한증이 가슴과 등과 허벅지, 엉덩이에서 줄줄줄...
겨드랑이는 드리클로로 해결하고 있으나 정말 수술한게 후회되네요..
손이라도 제대로 해놓던지ㅠ 병원에 따져봤자 어떤 조치를 취해줄 것 같지도 않고ㅠ
보상성 다한증은 제껴두더라도 수술의 효과라도 제대로 보면 좋겠네요;;
그래서 다른병원에서 다시 수술할까 고민도 하고있습니다;;
수술.. 위험과 손해를 각오하고 시도해볼만 하다고는 생각되지만..
저처럼 기껏 수술하고도 효과는 제대로 못보고 부작용만 잔뜩 얻으면..
다시 되돌릴수도 없고 정말 미칩니다;; 고민고민고민고민고민하고 잘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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