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1년만에 온거 같네요..
전 전신다한증... 머리에도 땀 많이나고 등에도 등등...말안해도 아실겁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1일1식을 노력한지 9개월차네요.
참고로...전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면역에 대해.. 1일1식에 관한 책과.. 음식이 우리몸에 주는 영향에 대한 책들.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간헐적 단식으로 하다가 몇칠 해보니 적응이 되서 1식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효과는 몸이 아주 가뿐하고 땀양이 80%줄었습니다.
일본 나구모박사의 이론은 공복을 통해 몸안에 있는 지방성분을 꺼내쓰는 것이 효율적이고,
각종 호르몬분비를 통해 피부와 혈관도 좋아지며 건강해진다고 주장합니다.
첨에 2주정도의 적응기간의 부작용이 있었다면 아침에 힘이 없는 증상이 대표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들어가던 음식이 안들어오니 몸에 기운이 없고 힘이 딸렸던 듯 합니다.
40년가까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침을 챙겨먹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하죠.
하지만 1식 시작한 시점에서 1달이 지난 후... 적응이 되서 몸이 가볍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에 축적된 에너지를 꺼내쓰는 능력(당질->지방질로의 에너지대사원변동)이 생겨 괜찮아지는거 같습니다.
위염 역류성 식도염이 사라지고 위가 편안합니다.
공복이 건강을 해치는줄 알았는데, 공복이 내몸을 살린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내요.
음식의 욕심버리고 덜 먹으니 건강과 체중감소 12킬로 줄었어요. 외에도..
8년동안 고혈압을 달고 살았는데 정상됫습니다..
많은 땀을 감소를 하니 마음의 평화도 따라왔습니다.
내 몸의 소중함과, 한끼 식사의 감사함. 어부지리로 얻은 감량효과.
1식을 선택하고.. 제가 항상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은 독해지자 & 공복상태를 즐겨라 입니다.
음식의 유혹앞에서 독해져야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꼬르륵 소리가 나기전 배속이 허안 느낌? 이 느낌이
전에는 배고픈걸로 인식하고 밥을 먹었습니다. 지금은 꼬르륵 소리가 나야 배고프다는걸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내요.
배속이 허안 느낌을 배고픔으로 생각하지 않고, 공복상태를 몸이 가벼운 상태라고 느끼고 즐기고 있습니다.
1식은 편안하게 일상생활이 되어야만 가능한거 같습니다. 전 앞으로도 꾸준히 1식할거고...주말엔 가끔 2식을 할것이고..
어떤 이유에서건 절대적인것은 없습니다..
9개월간의 1일1식 공복의 효과를 진행하면서 식사법에 대해 고민하고
몇권의 관계서적들과 정보를 접하며 저만의 건강식사법을 완성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인생은 짧잖아요. 짧은 인생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위한 소중한 준비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건강과 지긋지긋한 땀때문에 1식을 시작한거지만... 배와 혀를 즐겁게 하기 위한 식사가 아닌,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한끼를 평생 느끼고 싶은 마음입니다. 분명한 것은 반신 반의로 시작한 이 길이 저에게 새로운 삶과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식 5개월째부터 서서히 땀양이 줄어드는걸 느꼈습니다. 9개월차인 지금은 수십년가까이 달고 살았던 땀양이 80%이상 개선되서... 요즘말로 완전 행복합니다. 그리고 땀족님들중에 담배피시는분들!! 땀난다고 나는 왜이럴까란 생각보단, 그깟 몸에 해로운 담배 끊으십시요. 교감신경 자극시키게 담배라고 생각하고요. 땀족들님들에겐 100% 담배는 독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느끼는 이 감정이 조금이라도 이곳의 땀극사 회원님들께 전해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썼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 모든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백설공주™ 작성시간 14.07.16 멋찌십니다. 본받을점이 많다는...정보 감사해요^^
-
작성자묘행무주 작성시간 14.07.30 대단하십니다.. 잘 읽고갑니다.
-
작성자세마치장단 작성시간 14.08.22 아이디 정말 좋네요 땀속 작은바다..
-
작성자chocochoco 작성시간 14.10.26 저도 꼭 해봐야 겠네요.. 점점 사람들 만나는 것도 꺼려지고.. 정말 활달한 성격에 초긍정주의 였는데.. 나도 모르게 자꾸만 사람들 의식하게 되고 자꾸만 더 숨으려고만 하게 되네요.. 땀족님들 정말 다들 화이팅 입니다.. 이런 카페가 있어서 그래도 맘놓고 얘기할수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