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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다락방

[첨이예요]속으로만 끙끙대던 고민을 ..여러분들과 얘기 할 수 있어서 그나마 힘이 나네요 ~

작성자망덕이|작성시간09.03.22|조회수127 목록 댓글 10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

글 하나에, 리플 하나에 용기가 생기고 위로가 되네요 .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는 올해 25살 여자입니다.

지금도 손에 땀이 축축하게 났는데  박수를 치면서 말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중학교 때 부터 땀이 났던거 같아요~;그 땐 그냥 남들보다 땀이 많이 나는거라고 여겼었는데

버스를 타고 책을 보고 필기를 할 때 마다 땀이 주책없이 흐르기만 합디다.

워낙 활동적이고 사람 만나는걸 좋아해서 주위 친구들도 제가 다한증에 걸렸다는걸 아직도 모르고 있죠~

여러분도 제 심정을 충분히 이해 하시리라 봅니다.-_-

고등학교때는 필기를 포기했었죠 ㅋㅋㅋ

대학교 와서는 수업을 못들어갔어요.

제가 체대생이라 댄스스포츠를 배웠거든요.

이성과 손을 잡는게 너무 두려워서 그만 ㅋㅋㅋ

그래서 이성친구도 제대로 사겨보지도 못했어요 ...

부모님 역시 ..... 손 한번 못 잡아 봤어요 .

그래서 제가 정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ㅋㅋㅋ

악수하는거 두려워요. 사실 손만 봐도 땀이 철철 ; 홍수납니다.

 

손 때문에  많은걸 포기해야 했었죠..

제 딴에 저기 저 먼 남극으로 떠나서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죠...

추운 나라로 가면 땀 흘려도 금방 식겠다는 생각으로 ㅋㅋㅋ

 

 이렇게 웃으면서 글을 쓰지만 마음이 아파요 . 하지만 극복해야죠!!

저도 , 여러분도!!!!!!!!!!!!!!

 

죽으란 법만 있겠습니까!

 

언젠가 저도 남들처럼 십자수 하는 날 이 오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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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8위의연인 | 작성시간 09.03.27 저도 수술전 손에 땀났을때... 박수치면서 말렸었죠.. 추운곳에 가서 산다는 말도 확실히 공감이 갑니다 ㅎ
  • 작성자휴우우우 | 작성시간 09.04.02 와 정말 공감가네요. 나이도 저랑 동갑이시구.. 손으로 하는 모든일은 포기하고 산답니다 ^^; 십자수.. 저도 언젠간 할 수 있겠죠 ?^^;;
  • 작성자zeronova | 작성시간 09.04.07 와우~!! 저도 이성과 손잡는거이 제일 두려워요 .ㅠㅠ 최근들어스는 신경 이미지 신경쓰지지않고. 제가 땀이나니깐.... 이해해돌라고 상대편에게 미리 이야기하는편입니다. 그렇게 말하고 손잡고도 땀나면.. 긴장되지만.. ㅠㅠ 최대한 자신감이게 상대와 이야기할려고 노력중이에요.. 비슷하게 공감 되는 현상을 가지시는 분이 많군요. ㅎㅎ 힘내세요.... 회복하는 그날까지~~
  • 작성자다한증싫다... | 작성시간 09.04.16 손벽치기 완전 공감 ㅎㅎ
  • 작성자휀드릭스 | 작성시간 09.04.19 손에 땀이 많이 나셔도 손잡아줄 남자가 여기 있습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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