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전성 수족다한증입니다. 수족 중에서도 정말 정말
너무심해서 어려서 백병원, 을지병원, 성모병원, 아주대병원, 아산병원 등..정말 안가본 병원이 없을정도였습니다. 그당시 기억에 김찬 교수님을 두번인가 뵈었는데 제 손보고 놀라시더군요...너무나 심하다.요근래 본 다한증 중 가장 심한것 같다며. .아직어리니 좀더 나이들어 다시오라. 그후 수술부작용을 들은 부모님이 수술은 안된다여겨서 그냥참고살았습니다. 손엔 물집으로 가득했고 자기전까지 마르지않는 땀에 늘 손 발이 부어 퉁퉁..신발에 발이 안들어갈정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2007년부터 이온영동치료로 나름 잘견디며 살아오고있는데 막상 2세를 가질 순간이오니 너무 고민이됩니다..고통받을거 뻔히 아는데. .
제 유년시절은. .뭐하나 편히 할 수 있는게 없었지요..피아노 미술 종이접기 하다못해 식사순간마저..잠들기전까지 땀이 마르지않아 늘 고통스러웠습니다...이런 제가 아이를 갖고싶은데 딜레마입니다. 너무너무 미안할 것 같은데 행복한 육아 하고 싶은데 너무두렵습니다. 저 힘든건 이제 그러려니하다가도 땀 심한날엔 분노와 원망이 치솟는데 제 아이도 그런다면 정말 감당할 수 있을지요..뭐가 옳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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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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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초록바다 작성시간 20.04.30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에휴... 다한증 으로 인생 참 힘들게
살았는데 우리 아이들을 어찌할까요..
반반의 마음 이네요..
저는 1남1녀를 낳았고
둘다 조금의 다한증 증상이 있고
제가 조언과 방법? 용기 를 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둘다 그러려니 하고 지내던데 분명 불편할거에요..
이왕 낳았으니 잘 도와주고 공감해주고
신경쓰며 살려구요..^^
가슴아픔과 기쁨이 함께 있답니다.. -
작성자grace 작성시간 20.05.07 둘째가 심해서 가슴 메어져요 ㅠ 저는 이번에 수술했고 저희아이도 꼭 수술 해줄려구요 이고통 벗어나게 해주고 싶네요 ㅠ저도 유전생각 많이 못했는데 지금은 너무 속상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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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사장 작성시간 20.05.10 오랜만에 카페 들어왔는데 맘아픈 글을 보네요..앞으로는 더좋은 의술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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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inderella 작성시간 20.05.26 제아이도.둘중 한아이가 유전되었어요..
그냥그냥 참고 살았는데
아이때문에 수숧했습니다
수술후가 좀더 낫다면
아이도 수술해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