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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어머니 왜 절 낳으셨어요?
B : 니가 기어나왔잖아? 내 배를 두드리며 아프게 하고, 가만히 안 놔뒀잖아?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는 거지, 알이 병아리를 낳는 거니?
A : 그럼 왜 저를 젖 먹여가며 키우셨어요?
B : 니가 젖달라고 밤새 시끄럽게 울어대며 나를 괴롭히고, 가만히 안 놔뒀잖아?
가끔 이쁜 척하며 사람을 홀려서 혼을 빼놓았잖아?
B : 너는 왜 기어나와 나를 괴롭히니?
A : 그건 제가 선택한 게 아니잖아요.
B : 나도 니같은 놈 선택한 적 없다. 그저 본능에 따랐을 뿐인데, 너같은 놈이 기어나왔다.
A : 그럼 누가 잘못한 것이지요?
B : 니 아버지가 잘못이지. 작성자 zoono 작성시간 17.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