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클로 사용후기입니다.

[깡여우]

안녕하세요. 전 그동안 땀족마을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땀족녀에요.

한동안 한방 치료한다구 후기 몇번 올렸다가 치료포기후 ㅜ.ㅜ 조용히 살다가 다시 돌아왔어

요. 지금도 열심히 자판에 저의 흔적을 남기며 글을 적고 있답니다.^^

갑자기 드리클로를 써보고 싶단 생각에(그동안은 생각도 안했어요.무서워서) 그저께 약국에

미리 주문을 해놓구 어제 사서 저녁에 두근 거리는 집으로 갔습니다.

샤워를 하고 30분 후 선풍기를 미리 틀어놓구(선배님들의 조언에 따라) 왼쪽 겨드랑이 먼저

발랐습니다. 통에서 액이 막 흐르더라구요 제가 볼을 잘못 끼운거더라구요.

기름같은게 좀 신기했어요. 글구 좀 말리구 오른쪽 겨등랑이 그러구 10정도 말리구(빨리 안

마르더라구요) 손바닥, 발바닥 다 발랐습니다. 골고루 발라야 될거 같아서 서로 손바닥끼리

잘 문질러 주고 발도 서로 발바닥끼리 문질러줬어요.

그러구 차례차례 말리면서 머리속은 이게 과연 언제 따갑구 가려울까??? 걱정에....

근데 전 처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왼쪽 겨드랑이 쬐끔 따끔거리다 말구 손바닥은 오른쪽이

쬐끔 따끔거리다 말더라구요. 속으로 오늘밤 잠은 다 잤다 그러구 있었거든요.

근데 선풍기를 끄니까 손바닥에 땀이 오~~~ 그때는 많이 따갑더라구요.

다시 선풍기 틀었습니다. 그러구 마음의 안정을 찾을려구 하면서 선풍기 끄고 언능 잠들었습

니다. 생각하면 땀나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찬물에 깨끗이 씻고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결과는 겨드랑이는 땀이 확실히 줄어든거 같습니다. 약간 느낌만 나지 괜찮았습니다.

손바닥은 여전한거 같구 발은 손보다는 좀 덜 나는거 같아요.

저 아직은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몇 번 바르면 땀이 안 나지 않을까 제발 그렇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 땀나도 열심히 샌달 신고 다닙니다. 챙피하지만 발이 앞쪽으로 밀려나가도 발에

껍질이 벗겨져도 열심히 신고 다닙니다. 오기와 악으로...에휴~

일단 생각보다 부작용이 없는거 같아서 (한번이었지만) 열심히 사용해볼려구요.

요즘은 요가를 배우고 있어요. 혹시나 기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이 다한증도 좀 나아질까 해서

몇일전에는 매트에 앉아있는데 발에서 또 땀이 선생님이 보시더니

"웬땀이 이렇게 많이 나세요"  암말 못하고 웃었습니다. 이제는 암면몰수합니다.

요가에서 득이 있었음 하는데 저 열심히 해볼게요.

드리클로 사용후기와 요가 시작 후 느껴지는 제 몸의 변화도 올려드릴게요.

근데 드리클로 바르고 손발에 나는 땀이 안나면 그 땀은 다 어디로 갈까요?

혹시 몸의 다른곳에서 땀이 나면 안되는데... 걱정입니다. 이것두..

그래도 저와 같은 분들이 있다는 제가 외계인이 아니라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게 살렵니다. 

[해결사]

드리클로를 바르면 땀은 소변으로 배출된다네요.. 보상성 이런것은 없는거 같아요...

[깡여우]

화장실 자주 가는것 정도야 참을 수 있죠..어제 저녁에 2번째로 발랐는데 손바닥이 하얗게 각질같이 생기네요.손이 부어서 움직이기 힘든 느낌도 나구 뭐 여튼 따갑지 않으니 살겠네요. 땀은 군데군데 나네요.전체에 다 났었는데 지금은 나는곳과 안난는곳 구분이 가네요. 효과가 있긴 있는거 같아요.

[초모랑마]

너무 자주 바르면 않좋을텐대요...일주일에 한번정도만 바르세요...

[ºⓖ㉧┑┃◎ │=]

처음에는 하루에 한번 발라주고..땀이 적게 난다 싶을때는 일주일에 2번이나 1번 발라주라고 사용법에 나와있는뎅......

[깡여우]

매일매일 바른건 아니구요 드리클로 구입하자마자 첫째날 1번 그 다음날 2번 그러구 지금 토욜날 일욜날 안 바르고 있답니다.처음2~3일만 매일 바르고 나머지는 땀 나는거 봐서 횟수를 조절해야되는거 맞죠? 지금도 손에는 땀이 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