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길에 들어선 우리네 인생, 건강하고 후회없이......,
우리의 꽃다운 젊은 날들을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길이 많았고
그 길고도 험난했던 고난의 세월,
파도에 밀려 육신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 곳 하나 없고
주변의 아까운 지인들은
하나 둘 불귀의 객이 되어가고 있는데
정신도 자꾸만 혼미해가는 황혼 길이지만
지금까지 힘든 세월 잘 견디며
자식들 잘 길러 내어 부모의 의무 다 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 놓고 잃어 버렸던 내 인생
다시 찾아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아가고,
인생 가는 시간, 가는 순서 다 없으니
부담없는 좋은 친구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가며
하고 싶은 취미생활 즐기면서
남은 인생 후회없이 즐겁게 살다 가야지요.
한 많은 이 세상 어느 날 갑자기 소리없이 훌적 떠날 때,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손이니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 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쓰고
당신이 있어 나는 참 행복하다고
진심으로 얘기 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
남은 인생 건강하고 후회없이
즐겁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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