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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然 심연

*茶泉 김환기 선생의 사진작품* <가문비 나무에 부쳐>

작성자엿판|작성시간10.06.11|조회수68 목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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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을 하듯

산정에 숨어

침엽 다듬어 지키려든 丹心

 

녹봉도 사양한

변방의 수자리들이

조강지처가 마름해준

단벌 옷 벗어 

山頂을 덮은 사랑이야

지나던 구름이나 알겠지만-

 

*수자리: 변방을 지키는 병사들의 심부름을 업으로 삼던 빈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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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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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茶泉 | 작성시간 10.06.12 삼신산 최고봉 바로 직전에 선 가문비나무.
    녹색 침엽가운데 솟은 붉은 기운에서 丹心을 읽어 내시는 ....

    맹렬한 기세로 산정을 넘나들던 구름이나 선생님의 詩心을 읽어낼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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