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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

260620 저녁산책

작성자오송지게차달인|작성시간26.06.20|조회수18 목록 댓글 0

운동하러 가는 아내를 따라나섰다가
물결정원 벤치에 앉아 시를 쓴다
비 그친 바람이 상쾌하다
내 마음도 상쾌하다
내일은 아내와 맛집을 다녀오고
푹 쉴 예정이다
키 큰 대나무에도 마디가 있다
너무 열심히 살지 마라
마디가 없다면 쓰러졌을 것이다
때가 되면 쉬면서 마디를 만들자
인생은 먼길
꽃구경도 하면서 쉬엄쉬엄
걸어서 가자

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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