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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바람의 길

내면 심리의 이해 21

작성자하나바람|작성시간26.06.06|조회수6 목록 댓글 0

감정을 갖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정을 갖을 수 있다는 사실은 반대로 감정을 갖지 않을 수 있음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둘은 서로 달라 보이지만 그러나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감정을 갖지 않는 것 역시도 감정을 갖는 것입니다. 감정을 갖는 것도 감정을 갖는 것이지만 감정을 갖지 않는 것도 감정을 갖는 것입니다. 감정이 다른 것입니다.

일상에서 익숙한 감정을 느낄 때 가 흔히 있습니다. 내면에서 감정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시시각각 다른 감정이 일어난다고 할 수도 있고, 감정이 시간에 따라 달리 변하고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감정이 내면에서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특히 익숙한 감정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익숙함 감정을 쉽게 자신의 감정으로 갖을 수 있습니다. 감정을 갖는 것으로 그 감정적 상태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감정이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일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감정이 일어나는 것과 그 감정이 일치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알수 없는 감정 부터 익숙한 감정에 이르기 까지 여러 감정을 내면에서 일어나지만, 모든 감정에 일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감정이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이 곧 감정에 일치하는 것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에 일치하는 경우 만이, 자신의 감정이 될 뿐만 아니라 그 감정에 일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이 감정을 다시 자신의 감정으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감정을 느끼고, 느낀 감정을 자신의 감정으로 정하면서 동시에 해당 감정을 다시 자신의 감정으로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 감정은 계속해서 지금처럼 반복될 것입니다. 감정이 반복되는 것은 감정이 일어나는 상황에 직면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감정을 재인식하기 위함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감정이 지속되는 성질이기 때문인데, 감정은 계속해서 느끼는 것으로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감정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같습니다.

하나의 감정이 만들어질 때, 처음 어떤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새로운 감정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감정은 내면에서 상황에 맞게 일어나고, 일어난 감정을 다시 느끼고 재인식하는 것으로 감정은 계속해서 하나의 감정이란 형태를 점점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어떤 감정을 대상에게서 느낀다거나 또는 어떤 직면한 상황에서 감정이 느껴질 때 모두 누적되어 형성되어 온 감정이 구체적인 형태를 갖게 된 것이며, 이를 느낄 것입니다.

반대로 감정을 해체할 수도 있습니다. 감정이 형성되는 과정을 역으로 되돌아 가는 것입니다. 즉 이미 형성된 감정이 내면에서 일어날 때 마다 그 감정에 일치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치 대상을 대하듯 일정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것입니다.

누적되어 형성된 감정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희미해 져 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강하게 느껴지는 감정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그 강도가 약해져 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미 내면에 있는 개인의 감정이 해체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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