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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바람의 길

내면 심리의 이해 25

작성자하나바람|작성시간26.06.10|조회수12 목록 댓글 0

자신의 판단에 대해 주관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의식적으로 이뤄지지 않지만 그러나 무의식적인 생각이 이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판단이 내려 진 후, 생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을 통해 이 생각은 정형화된 생각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정형화되어 있다는 점은 생각이 일정한 구조로서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즉 생각의 구조가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이 특히 판단 같은 특정 생각이 마칠 때, 생각이 이 지점에서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의 생각을 이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생각은 너무 찰나 같은 짧은 순간이라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른 채 지나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을 처음부터 끝까지 의식적으로 지켜보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이 찰나의 순간은 놓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의식에서 하는 생각이 끝나는 것으로 모든 생각이 끝나 버린 것처럼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생각은 끝나지 않은 것입니다. 생각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이며, 이 무의식적인 생각은 의식에서는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계속해서 생각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의식이 끝까지 생각을 주목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무의식이 생각을 계속해서 연결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지나쳐 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처럼 찰나의 순간에 지나칠 수 있는 여러 생각들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의식적인 생각을 포함한 무의식적인 더 많이 생각이 의식이 놓치고 있는 셈입니다.

 

따라서 이 무의식적인 생각들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의식적인 생각 보다 더 많은 무의식적인 생각이 생각에 개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지점에 주목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의식적인 생각을 할 때 과연 어디까지가 의식적인 생각인 것인지 또는 어떤 생각이 의식적이지 않은 무의식적인 생각인지의 차이를 관찰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이 하는 생각인지 아니면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인지 구분하려는 것입니다.

 

우선 생각이라고 하면 모두 같다는 고정된 관념이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이라는 것이 과연 같은 것인가? 하는 지점에서 다르다는 것을 앞서 이야기한 바가 있습니다.

 

의식이 하는 생각이 있고, 감정이 하는 생각이 있으며, 몸이 하는 생각 모두 다르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럼 생각이 다른 것인데 다른 생각을 모두 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하고 생각을 개별적으로 구분하지 않는다면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생각의 다름을 구분하지 않는다면 그 생각의 주체에 대한 이해 역시 당연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그 주체로부터 구분할 수도 있고, 또는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인 것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생각을 관찰하는 것으로 하나씩 생각을 구분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을 이해하는 경험을 갖게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생각이라는 점에서 보자면 두 생각, 의식적인 생각과 무의식적인 생각은 같은 생각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둘 사이에 차이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주체의 다름일 뿐일지 아니면 생각에서 같은 또 다른 차이가 있을 지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의식적인 생각을 할 경우, 생각이 의식적인 것에 주목하는 것으로 생각이 종결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의식적인 생각의 중간에 여러 생각들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의식적인 생각이 의식적인 생각 도중에 끼어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는 쉽게 의식적인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이때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의식적으로 생각을 하게 될 때, 생각은 해당 주제와 같은 맥락으로 연결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 역시 있을 수 있는데, 같은 맥락이 아니더라도 해당 주제에 속하는 정보 같은 생각들 역시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비록 맥락적으로는 다른 주제라고 할 지라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해당 주제를 보충하는 정보로서의 생각이거나 또는 주제와 관련된 생각을 통해 주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별개의 생각들이 있는데, 이들의 경우 주제와는 다른 맥락일 뿐 아니라 의식이 계속해서 생각을 연결하려 할 때 이어지는 것과는 연관성이 떨어지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다른 생각은 의식적인 생각과는 별개의 것이라고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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