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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바람의 길

내면 심리의 이해 27

작성자하나바람|작성시간26.06.12|조회수10 목록 댓글 0

자신의 생각을 관찰하면서 개인적인 생각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범주적으로 구분해 보는 것입니다.

 

여러 생각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치를 판단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자신이 직면한 상황에 대해 기준적 가치를 통해 판단하는 것입니다. 또는 판단한 생각을 평가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가치적인 판단을 한 후, 해당 판단에 대해 잘 했는지 아니면 잘못했는 지 등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의미에 대한 이해를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정보를 모으고, 모은 정보를 종합하는 것으로 의미로 만들어 그것이 지닌 의미를 이해하려는 생각도 있습니다.

 

이렇게 분류하다 보면 여러 생각들이 있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 만의 구분 지점을 정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하여 자신의 생각을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생각이 많을 것 같지만 일정한 시간이 지나서 보면 대강의 범주가 특정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생각 보다 생각하는 범주가 그리 넓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매번 같은 종류의 생각을 반복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매일 새로울 것 같지만 그러나 범주적으로 보자면 그리 새로운 생각은 없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간혹 주제가 혼동스러운 생각들이 있습니다. 이런 생각들은 단순한 호기심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정한 목적을 갖지 않고 생각 자체에 호기심을 갖는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생각이 다양해 보이고, 대상이 다양할 수 있지만 그러나 범주적으로 보면 단순히 호기심에서 하는 생각이란 공통점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드러나는 생각은 분석하기가 쉽습니다. 반면에 드러나지 않은 숨은 생각들은 다른 관점에서 바라 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것이 생각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자신의 생각을 관찰하다 보면 생각이 드러나는 경우는 특정한 경우라는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해야 할 일 같은 것이 생각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생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면 잊혀진 채 지나쳐 질 수 있어서 그런지 생각으로 드러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약속 같은 경우 반복해서 생각으로 드러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억해야 하거나 또는 잊혀 버릴 것 같은 생각이나 정보 역시 반복적으로 생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모두 의미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생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들이 흔하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운전을 할 때, 교차로에서 차의 방향을 바꾸려 할 경우가 있습니다. 먼 거리에서 교차로가 보이지만 차선을 변경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몸은 자연스럽게 차선을 변경하며, 이와 관련된 움직임을 수행할 뿐입니다. 자연스럽지만 생각이 결여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판단의 지점에서 보이는 생각이 드러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 생각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로부터 하나의 추론을 설정해 볼 수 있습니다. 판단이나 결정이 필요한 순간에 반드시 생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교차로는 판단의 지점이며, 생각할 순간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시각적인 정보를 감각하면서 동시에 이를 생각적 형태로 구성하는 과정이 필요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생각도 의식이 발견할 수 없습니다. 생각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의식이 그러한 생각을 무시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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