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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바람의 길

내면 심리의 이해 28

작성자하나바람|작성시간26.06.13|조회수12 목록 댓글 0

모든 것이 생각으로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특정한 것 만이 생각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정하지 않는 것은 생각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일정한 규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규칙이 있다는 사실로 부터 생각이 어떤 기준에 부합하는 것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의식적인 행동에서 생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반면에 무의식적 행동에서 생각이 나타나는 경우 역시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무의식에 의한 행동이라 할 지라도 생각이 되는 기준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럼 그 기준을 무의식의 행동을 통해 하나 하나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운전에서 선택적 상황에 놓였지만 그러나 생각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점을 더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이어졌지만, 그러나 그 행동의 과정에서 생각이 없다는 사실은 생각이 그 행동에서 필요하지 않는 것이란 추정을 해볼 수 있습니다.

생각이 일어나는 것이 불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이 일어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의식적인 행동만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행동에서 생각이 필요한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생각이 필요하다는 것은 우선 의식에서 생각을 알아차릴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의식이 알아차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판단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무의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무의식적인 행동이 가능하게 한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그 행동의 주체가 바로 생각이 일어나게 하는 주체이기도 한 것입니다.

생각이 일어나지 않은 경우 무의식은 스스로 행동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판단하고 행동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 생각이 필요하지 않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판단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자신이 판단할 수 없다면 바로 행동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무의식이 행동을 선택하기 전, 이미 자신이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며, 그러한 판단이 이뤄지는 결과로 행동이 선택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생각은 전혀 불필요한 것이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의식이 생각을 일어나게 했다면, 이 말은 생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결정된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은 자신이 판단해 볼 때 스스로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또 다른 판단이 있는 것입니다.

그 결과 생각을 일어나게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때 일어난 생각은 선택을 묻기 위한 장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의식 자신이 판단한 결과인 행동이 의식으로 하여금 다시 평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만일 자신의 선택이 옳다면 의식은 자신이 행동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에 자신의 행동이 옳지 않다면 의식이 직접적으로 개입할 것입니다.

즉 무의식은 의식이 알아차릴 수 있게 생각을 일으키는 것으로 무의식 자신의 판단과 행동을 의식이 지켜보고 또는 필요한 경우 관여하기를 원해서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의식 자신이 잘못된 선택과 행동을 할 때, 의식이 지켜보기만 하지 않고 직접 개입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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