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가 역성 혁명을 추진하고 있을 때,
고려 충신인 포은 정몽주의 마음을 떠보려고 이방원이
<하여가>를 그에게 보냈으나, 정몽주는 그것에 대한
화답가로서 이 <단심가>를 지어서 읊었다고 한다.
이미 기울어가고 있던 고려 왕조이지만 끝까지 굳은
결의를 지키려는 유학자의 자세가 나타나고 있는 작품이다.
'죽어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그야말로 가혹하리만큼 냉철한 결단이다.
한 번밖에 없는 죽음을 백 번을 되풀이 해도,
한 번 굳힌 마음에는 털끝만큼도 변화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반복법과 점층법을 써서 그 어떠한 것에도 굴하지 않을
충절을 다짐하고 또 다짐함으로써,
고려왕조에 대한 일편단심에 대한 단호한 결론을 내리고 있다.
어느 한 구석에도 타협의 여지가 없는,
변함없는 충절을 노래한 시조로서,
500년을 내려오면서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불려지고 있는 불후의 작품.이라고 나와 있네요..
이렇게 깊은 뜻이 담긴 이 시조 를
큰스님 법문중에 읊어주신 거네요. 다시 대새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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