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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학교 생활

애니메이션 야외수업(춘천 약사리고개 골목 탐방) + 짤막한 다인 일상

작성자봄(강윤진)|작성시간20.10.16|조회수257 목록 댓글 1

코난샘의 애니메이션 수업에서 우리 고장 탐방(골목 탐방)을 주제로

두 학기에 걸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학기 들어 실제 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가을 날 아이들과 좋은 추억이 되고 있답니다.

(답사 시에는 학교 차량으로 이동하며 마스크 착용을 잘 하도록 지도하며 안전하게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10월 8일에 다녀온 수업 때 찍은 사진이 잘 나온 게 많아 올려봅니다. ^^

아이들과 코난샘의 사진이 섞여 있는데

이 사진들로 아이들이 이번 주 수업 시간에는 영상을 만들어 발표하기도 하더라구요~

 

마을 조성 사업으로 가꾸어져 있는 고즈넉한 주변 집들과 약사천을 바라보며 시작된 답사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 듯한 골목길들과 허물어져가는 시멘트담장, 돌틈에서 자라나는 여린 꽃들을 바라보는데 저 너머에는 고층아파트들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섞여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현재의 아이들과 과거의 공간...
일제시대에 세워졌다는, 화재감시용이라고 용도를 추측하는 망대 앞에서

 

 

약사천 공원의 공공조형물인 김원근 작가의 '프로포즈'라는 작품 앞에서 단체사진ㅎㅎ

 

골목길 담벼락에 적혀 있던, 진명샘의 마음에 파고 들었던 작자미상의 시

 

 

가사가 김치찌개, 계란말이? 뭐 이런 거였는데... 아무튼 기차 주도 하에 신나게 아카펠라 화음을 맞춰보고 있길래ㅋㅋㅋ
수업시간에는 진지하게-
수업 마치고 가시기 전까지 하얗게 불태워주신 코난샘과의 족구 한판~!

 

사과 간식도 평범하게 먹기를 거부하는 도담이ㅋㅋㅋ
사과도 먹고 팔근육도 만드니 1석 2조일까요....?
아이들이 하교한 뒤 다인학교에서는 시의원님과 각 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모여 대안교육 관련 조례안 최종점검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인학교의 아기자기한 공간과 자연친화적인 환경에 감탄하시며 다인아이들을 부러워 한 분들이 많았답니다. ^^

 

학사일정에 맞춰 규칙적으로 진행되는 여러 수업들 말고

조금 특별했던 일상 위주로 포스팅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어느 새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곧 올해가 마무리 될 것 같아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여느 해에 비해 다인가족분들도 많이 못 뵈었던 터라 어찌 지내시나 궁금하기도 하고요.

 

마주하며 웃을 수 있는 좋은 날을 고대하며

늘 건강하시길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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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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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은방울(김은영) | 작성시간 20.11.16 불과 한달 전인데... 아이들이 모두 반팔을 입었네요. 11월 포스팅에는 패딩까지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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