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바람처럼

작성자현산|작성시간26.06.21|조회수3 목록 댓글 0

쉬어가는 바람처럼

 

바람도 구름도 쉬어가듯

인생의 바람은

침묵속에 가을이 건너가고 있다

여름엔 비 바람에 

겨울엔 눈 바람에 맞아 본 사람만이 

눈물의 아픔과 이별의 슬픔을 알듯

 

바람부는데 이유가 없듯

바람은 서로 맞아야 아프지 않게 불어오듯

구름 한 점 품고 의연하게 살아야겠다 

내 인생에 바람이 분다는 것은 

내가 삶을 헤쳐나갈 여유가 있듯

봄 인듯 하더니 어느새 가을이더라

 

겨울이 오기전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로워지고 싶다

바람앞에 그렇게 서 있고 싶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