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561-木日閑談(59)
1. 세르반테스는 외국인 용병으로 군대에 들어갔다가 싸움에서 패전하는 바람에 포로가 되어 감옥에 갇혔다. 그러나 이 사람은 좌절하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소설을 열심히 써서 같이 잡혀 있는 감방의 동료들에게 돌려가며 읽게 해주었다. 동료들은 아주 재미있어 했다. 이 사람은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그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소설을 썼다. 이렇게 해서 나온 책이 그 불후의 명작 ‘돈키호테’다. 남을 위한 일은 곧 자신을 위한 일, 오늘도 남을 위한 일 딱 한 가지만 해보자. 간단하다. 누군가에게 그가 즐거워할 일을 하면 된다. 누군가가 이 글을 읽고 즐거워했다면 난 오늘 남을 위해 한 가지 일을 실천한 것이겠다.
2. 행복을 노래하는 자를 알아 그를 붙들고, 불행을 자초하는 자를 알아 그를 피하자. 행복과 불행은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성이 있다.
3. 내시들의 노조 결성이 실패한 이유: 내시들이 노조 결성을 결의하고 노조 설립 신고서를 왕에게 올렸다. 그러나 왕은 네 가지 이유를 들어 노조 결성을 허용하지 않았다. 첫째 내시들은 노조 결성에 대한 발기인이 없다. 둘째 내시들은 노조 정관을 만들 수 없다. 셋째, 내시들은 어떤 문제든 거기에 대해 사정할 수가 없다. 넷째, 내시들은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없다.
4. 청와대(靑瓦臺); 윤 대통령당선인이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이유는 지붕이 민주당 색깔인 청기와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면 국힘당 당색깔에 맞춰 빨강기와로 바꾸고 적와대(赤瓦臺)로 명칭도 바꾸면 될 텐데... 설마 세계 10위권인 대한민국의 대통령 당선인이신데 수준이 있지, 무속과 관련이 있을라구. 안 그려?
/BaB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