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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金양념글

-611,木日閑談(73)

작성자글밥집김용원|작성시간22.07.14|조회수16 목록 댓글 0

-611,木日閑談(73)

 

1. 이씨와 오씨 두 사람은 각기 한 포기씩 똑같은 종류의 난초를 분양받았다. 초가을이 되어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자 이씨는 난초가 안쓰러워 따뜻한 방에다 옮겨놓았다. 그러나 오씨는 쌀쌀한 바깥에 그대로 놔두었다. 그리고 일주일쯤 지나자 오씨네 난초는 꽃대궁이 나오면서 꽃봉오리가 맺어지고 있었는데 이씨네 난초는 꽃봉오리는커녕 시들시들 풀이 죽어가고 있었다.

 

2. 백 번 맞추기보다는 한 번 틀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세상의 비열한 평판은 그대의 성공을 칭송하지 않고 그대의 과실을 험담하리라. 한 사람의 평생 이룩한 모든 업적을 합해도 작은 오점 하나를 지우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3. 세계의 풍물 잡지를 보고 있던 쩍벌이가 아내에게 말했다.

"앗싸! 남편이 아내를 한 번 사랑해 줄 때마다 만원을 받는 나라도 있군. 당장 가보고 싶네."

"나도요."

"왜?"

"한 달에 만 원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나 당신 꼬락서니 좀 보려고요."

 

4. 눈에는 눈 보복하다 보면 세계인 모두가 장님이 된다.

/Ba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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