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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_산문

사라지는 것들/정용준

작성자글봄|작성시간26.06.05|조회수49 목록 댓글 1

어떤 일 때문에 무너지는 게 아니었다. 일이 일어나지 않게 버티는 힘으로 무너지는 거였다. 안에서 밖으로 점점 갈라지다가 스스로 무너지는 초라한 집 한 채. 그래서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어리석은 삶.

 

정용준, 《선릉 산책》, 〈사라지는 것들〉,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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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반야 | 작성시간 26.06.06 무너진다는 건 다시 새롭게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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