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長頸烏喙장경오훼 - 즐거움은 같이 할 수 없는 사람의 상

작성자能在|작성시간11.09.10|조회수163 목록 댓글 2

長頸烏喙 장경오훼

臥薪嘗膽의 고사와 연결되는 長頸烏喙의 이야기다.

여기서는 范勵(범려)의 판단력을 함께 하고자 한다.

오(吳)의 부차(夫差)가 장작더미 위에서 자면서(臥薪) 復讐의 칼을 갈고.... 월(越)의 구천(勾踐)이 忠臣 범려(范勵)의 말을 듣지 않고 吳를 치려다가 大敗하고 말았다.

크게 후회한 勾踐은 范勵의 忠告로 夫差의 臣下가 되기를 自請했다. 夫差가 그의 請을 받아들이려고 하자 이번에는 忠臣 오자서(伍子胥)가 말렸지만 역시 듣지 않았다가, 마침내 쓸개맛을 보았던(嘗膽) 勾踐에 의해 亡하고 만다.

와신상담(臥薪嘗膽)의 古事다.

范勵는 20여년이나 勾踐을 섬겨 그를 마침내 패자(覇者) 로 만들었다.

그 功勞로 犯勵는 상장군(上將軍)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커다란 名聲 밑에 몸을 두면 자신이 危殆롭다. 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으며, 勾踐의 위인(爲人)도 꿰뚫고 있었다.

그는 몰래 제(齊)로 가서 越의 大夫 문종(文種)에게 便紙를 썼다.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말이 있소. 적국(敵國)이 亡하고 나면 모사(謀士)가 죽는 법이오. 게다가 勾踐의 생김새를 보시오. 목은 길고(長頸) 입은 까마귀 주둥아리(烏喙)를 닮지 않았소. 이런 人物은 어려움은 함께 할 수 있으나 즐거움은 함께 나눌 수가 없소. 하루 빨리 勾踐을 떠나시오. 』

여기에서 유래된 말이 長頸烏喙다.

한마디로 천하의 대업을 이루려 어려움은 같이 했지만 .. 그 이후의 즐거움을 같이 하기엔 맞지 않는 인간됨을 말하는 것이다.

목만길고..... 까마귀의 입을 가진 상을 가진 사람과는 즐거울 수 없다는 이야기다.

하여....이 고사는 기약할 수 없는 人物과 멀어질 적에 종종인용되기도 한다.

사람은 어려움을 함께 하는 것도 重要하지만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없다면 왜 어려움을 견뎌야 할 것인가?

그러므로 즐거움을 함께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이며 어려움도 즐거움도 다 함께 할 수 있다면 錦上添花리라.

하지만 세상의 이치는 그렇게 돌아가기가 쉽지 않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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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두루 삶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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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anace | 작성시간 11.09.10 *남은 날 얼마 된다고...? 즐겁게 살기만도 짧은 시간들...... 기분좋게 살자구요!! 내게 좋은 기운이 넘치고 흘러 상대방에게도 전이될만큼 크~~게~~~~~~그만큼 즐겁게...........
  • 작성자kimi | 작성시간 11.10.16 소로스와 오바마가 사람들의 그런 얄팍한면을 이용하고있으니.......
    인간사 돌고도는건 막을수 없는것이라........
    예나 지금이나 사람사는곳은 어디나 같고 달라진건 없고 오직
    다르다면 시간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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