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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향기방

부모노릇 하기 힘드네요

작성자알뜰왕|작성시간26.06.22|조회수37 목록 댓글 2

안녕하세요?

22년도에 결혼한딸 딩크로 산다고 해서

애낳으면 다봐준다고 낳으라 했었지요

안낳는다더니 맘이변해 올봄에 출산했어요

 

남편이 아파서

13일봐주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남편은 4년전 고혈압으로

뇌경색 살짝 왔다가고

작년에는 폐쇄성장마비로 입원해서 콧줄까지 하고 

봄에는 부정맥 심방세동이와서

시술도 받았어요

신장수치도안좋고 갑상선기능저하증

판정도 받았어요

대학병원 다니는과가 6과에요

 

원래는 남편은 혼자지내고

제가 상경해서 도와주기로 했는데

1년육아휴직 이라서

13일만에 왔더니

저를 원망하네요

 

임신하기전에는 다봐줄것처럼 하더니

오빠야애는 십년이나 봐주고 자기는 혼자키우게 한다구요

아들은 같은도시고 우리부부 그때는

젊고 건강했었지요

 

남편하고 사이좋은것도 아니고 밉기도 하지만

입원반복하는 남편두고 손주보러 갈수는 없잖아요

멀리사니까 어쩔수 없는데

안도와준다고 원망하네요

 

자식들한테 서서히 정을떼야 할것같아요

아들은 아들대로 서운한것만 가슴에 담아두고

딸도 자기힘든것만 알고

 

친구들도 주식으로 돈버니 질투하고

부모 형제 자식 친구 

다맘비우고 홀로서기 해야할것같아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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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그린이 | 작성시간 26.06.22 new 손주도 귀하지만 남편이 우선이지요,,,자식 뒷바라지는 끝이 없어요
    친자매나 친구사이에서 누군가 잘되면 기뻐하기보다 부러워하는 마음이 생기나 보더라구요
    언제부턴가 저도 좋은일 생겨도 자매들한테 이야기 안 하게 되네요~
  • 작성자왕비 | 작성시간 26.06.22 new 자식 다 소용없습니다.
    남편분 수발 잘 하시고
    알뜰왕님 건강 잘 챙기셔요.
    손주 이쁘지만 역시 소용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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