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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은 거대한 마법 2026 - 영일대 모래축제 -

작성자포항별(김찬자)|작성시간26.06.18|조회수10 목록 댓글 0

바다를 품은 거대한 마법 2026

- 영일대 모래축제 -

10기 주부기자 김찬자

 

바다를 품은 거대한 마법 2026

- 영일대 모래축제 -

제10기 주부기자 김찬자

 

7월 25일 (토),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제10회 포항 영일만 모래축제’가 바다를 품은 마법으로 시원한 막을 올립니다.

영일만 모래들이 깨끗하게 몸단장을 하고 한 자리에 모여, 우리에게 '영일만 친구' 합창을 들려주는, 특별한 여름 선물을 내보일 것입니다.

모래축제 주제는 '동화 속 나라'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헨젤과 그레텔」 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동화 속 주인공들이 모래밭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습니다. 모래로 빚어진 동화의 세계는 우리를 잠시 현실 밖으로 초대하여, 평소 잊고 지냈던 꿈과 설렘과 용기를 되찾게 할 것입니다.

영일대 모래는 특별합니다. 맨발로 걸으면 발끝에 전해지는 고운 감촉이 자연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로 느껴집니다. 맨발 위를 스쳐 가는 시원한 바닷바람은 한여름의 열기를 씻어내고, 우리 마음마저 맑고 푸르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동서남북, ‘관람 로드’를 따라 걸으면, 아름다운 입체형 조각품은 저마다 바다를 품은 거대한 마법 이야기를 품고서 우리를 맞이하리라. 해가 저물고 밤바다가 깊어지면, ‘야광 로드’는 별빛이 내려앉은 길처럼 반짝이며 또 다른 동화의 문을 열어 주리라. 파도 소리를 벗 삼아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우리도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두 손에 마법을 들고 있을지도.

‘모래성 쌓기’를 하면서 우리는 또 배웁니다.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면 높이 쌓은 성도 무너질 수 있다는. 모래성을 쌓으며 인내를, 파도 소리 앞에서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그러는 과정에 희망과 감사, 사랑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리라.

올여름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마법의 세계를 체험해 보세요. 가족과 이웃,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여름날의 마법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다가 품은 거대한 마법 2026’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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