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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임진왜란

사자평 싸움

작성자태홧강|작성시간10.06.04|조회수120 목록 댓글 0

        가짜 의병을 세워 크게 성세를 떨침       

 

선조(宣祖) 때 신광윤(辛光胤)과 兪光端와 함께 의거를 결심하고, 아들 신 전(辛筌)을 데리고 베폭에 의용장 신광윤(義勇將辛光胤)이라 크게 써서 기를 세우고 마을의 장정들과 언양현(彦陽縣)의 호위군(扈衛軍) 수백명과 복마(卜馬)를 모아 의병을 이르켰다.
그리하여 취서산(驚棲山) 단조성(丹鳥城)-성을 일명 단지같다하여 단지성-의 험요지에 의지하여 삼남면 방기리의 사자평(獅子坪)에 주둔하였다.

이 때 의병들은 담을 쌓고 구덩이를 파서 복병을 두며 또 무리들로 하여금 수십개소의 돌무더기를 싸올리고 무더기 마다 깃발을 세우며 그 돌무더기에 허수아비를 세워, 가짜 의병(疑兵)을 만들어 세워 크게 성세를 떨치니 의병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르는 듯 하였다.
당시 그의 행동이 얼마나 용맹스러웠나 하는 것은 적을 보면 ‘소리개가 새를 잡는 형국’으로 전투를 벌였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러한 작전으로 적을 맞아 싸우며 적을 목베임과 무기 등의 노획함이 많았다고 한다.

 

<자료출처>  울산임란사  -울산문화원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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