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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문화재

[등록문화재]울산 구 삼호교 - 등록문화재 제104호

작성자태홧강|작성시간11.02.26|조회수410 목록 댓글 0

울산 구(舊) 삼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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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 목 국가 등록문화재 제104호
- 소재지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  중구 다운동

- 지정일 2004.09.04
- 시 대 근대
- 소유자 울산광역시
- 관리자 중구청 건설과

1924년 5월 22일 준공된 남구 무거동과 중구 다운동을 잇는 교량으로 태화강에 건설된 최초의 근대식 철근콘크리트 교량이다.

울산 지역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라는 역사적 상징성과 더불어 교량건축의 시대성을 살펴 보기에 좋은 역사적 자료로 여겨진다.

 

울산 구 삼호교는 총연장 230m인데, 신삼호교를 만들면서 신삼호교와 교차하는 다운동 방면의 20m를 잘랐다고 한다. 다리의 폭은 5m, 높이 7m 이고, 교각사이의 간격(경간)은 9.6m로서 설계와 감독은 일본인이 하였고, 노동력은 인근 주민이 담당하였다고 전한다.

경간의 간격이 좁고 다리발이 많은데, 이는 상판의 하중을 교각으로만 지탱하는 단순교의 형태이고 당시 건축 재료나 기술이 부족하여 다리발을 많이 만들어 하중을 분산 시키려고 한 것 같다.

 

이 다리는 일제 강점기에 울산과 부산 간의 내륙교통을 원활하게 하여 군수산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경부축선의 경우는 철도가 많이 이용되었는데 동해안 내륙 쪽으로는 도로를 많이 이용했다. 동해안쪽 도로는 1910년 이후 조선이 국권을 침탈당한 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이루어졌다. 구삼호교도 이 도로를 만드는 과정에서 놓아졌다. 이때 만들어진 동해안 내륙도로가 지금의 7번국도와 노선이 비슷한 것 같다.

그 후 울산 남구 지역의 무거동 일원 굴화 지역에 소규모 공단이 조성됨에 따라 중구지역과 남구지역의 교류가 활발해졌고, 따라서 두 지역간 물자 교류에도 이바지하게 되었다.

 

현재는 노후된 교각과 교량 일부의 손실로 인해 차량통행은 금지되고 보행자 전용 교량로서 태화강 생태공원과 연결되어 시민들에게는 좋은 산책로가 되고 있다.

 

<자료참조>  '울산 근대문화유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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