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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안내 ◆

213차- 11년 9월 18일(일) 갈기산(595m) 충북 영동

작성자산신령|작성시간11.09.08|조회수84 목록 댓글 2

213차 정기산행안내

 

북한산 만경대 릿지산행 계획이었으나 암벽장비 부족으로 아래장소로 변경되었슴니다.

릿지구간은 암벽구간은 우회길로 진행하여 장비가 필요없는 곳으로 북한산 숨은벽릿지보다는 난이도가 떨어지며 코스답사했슴니다. 

실제 릿지구간은 1시간 정도면 통과 할수 있슴니다. 사진/소식글 답사사진 참조.

 

산행일자 : 11년 9월 18일(일)
산행장소 : 갈기산(595m) 충북 영동

산행시간 : 4 ~ 5 시간.
산행코스 : 케른A 릿지산행으로 추진.

릿지산행 : 갈기산관광농원- 케른AB갈림길- 케른A- 전망대- 무덤- 월유봉- 갈기산- 월유봉- 말갈기능선- 삼거리- 갈기산관광농원.

일반산행 : 갈기산 관광농원~ 455m봉 동릉~ 흔들바위~590m(월유봉)~정상 / 약 1.8 km·2시간 소요. 

 

 갈기산·안내  

 

 

쪽빛 비단 두른 듯한 금강이 발아래로 두 산 모두 강변쪽으로 급준한 ‘덜게기’ 이뤄백두대간 삼도봉에서 북서로 갈라지는 능선이 각호지맥이다.
각호지맥이 석기봉~민주지산~각호산을 지나 천만산에 이르면 능선이 둘로 갈라진다.
이곳에서 각호지맥은 북쪽 삼봉산을 지나 영동(永同) 동쪽을 감싸는 백마산을 지나 여맥들을 초강에다 가라앉힌다.

천만산에서 각호지맥을 벗어나 서쪽으로 갈라지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이 천마령~백하산~칠봉산에 이르면 금강에 가로막혀 방향을 북서쪽으로 튼다.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영동군 경계를 이루는 이 북서쪽 능선은 성주산을 지나 약 5km 거리인 458m봉에 이르면 또 능선이 둘로 갈라진다.

458m봉에서 계속 북서쪽으로 약 1km 나아가 솟구친 산이 월영산(月迎山·528.6m)이다.
458m봉에서 남동쪽으로 약 1km 거리 차갑고개를 지나 북동으로 방향을 틀어 약 1km 더 나아가 빚어진 산이 갈기산(595m)이다.

이 두 산 여맥들 모두는 북쪽을 가로지르는 금강으로 스며든다. 

 

 
갈기산은 영동군 양산면과 학산면 경계를 이르고. 월영산은 양산면 가선리와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경계를 이룬다.
갈기산과 월영산 북쪽은 급경사에 전체적으로 층암절벽을 이룬다.
층암절벽 아래로는 금강이 서에서 동으로 흐르고 . 금강 건너로는 천태산(715m) 줄기가 병풍을 두른 듯 마주하고 있다.

갈기산 산 이름은 말이나 사자 따위의 목덜미에 난 깃털을 일컫는 ‘갈기’에서 유래되었다 전해진다 . 

▼ 우측 봉우리가 갈기산 정상이구 중앙부가  말갈기 능선임니다.


정상에서 서쪽 소골 방면 암릉과 남릉으로 이어지는 암릉 등을 측면에서 바라볼 때 바위 형상이 마치 말갈기 같다 해서 갈기산으로 이름 지어졌다.

이 산의 특징은 암벽과 동굴 등이 다양한 형태로 돌출되고 패어든 바위산이다.
절터 코스에는 신라·백제의 격전지로 추정되는 성터 흔적이 남아 있으며 산중에는 호랑이굴, 뜸북굴을 비롯한 크고 작은 굴들이 여러 곳 있다.
이 굴들은 옛날 전란이 있을 때 마다 산 주변 주민들이 피란처로 이용했던 곳들이다.

특히 말갈기 능선과 정상 북서릉에서 조망되는 산을 휘감고 유유히 흐르는 금강 풍광은 한 폭의 그림 속에 녹아든 듯한 황홀감에 빠져들게 되며 산 사방으로는 암릉과 암벽지대가 널려 있다.
이 산에서 가장 험준한 뜸북굴 암봉 일원에는 1997년 청주 케른산악회에서 암벽등반코스 2개(케른 A리지, 케른 B리지)를 개척하기도 했다. 

 ▼ 좌측 그늘진 암벽이 케른B. 중암 암벽능선이 케른A 코스임니다.


달을 맞이하는 산이라는 뜻인 월영산(月迎山)은 <동국여지승람> 금산편 산천조에 ‘금산 동 20리에 있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제원 저곡 용화마을 주민들은 월영산을 달을 향한다는 뜻으로 ‘월향산’ 또는 ‘월앙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제원면 주민들은 산자락 서쪽과 북쪽을 휘감고 흐르는 금강변 월영산을 천하 명당이라 말한다.
선녀가 거문고를 타는 형국이라는 옥녀탄금혈이라며 천하 명당이라는 것이다.
월영산 정상과 성인봉 사이에 옥녀탄금대와 각시둠벙을 품고 있는 월영계곡(일명 금성계곡)이 옥녀탄금혈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이 지역 주민들은 정월 대보름에 월영산 위로 떠오르는 달을 맞이하여 풍년을 기원하는 달맞이 행사를 해온다고 한다.
이 때 월영산 중턱에 구름이 걸치면 그 해에는 많은 비가 내려 장마가 지고, 성인봉 위로 달이 뜨면 가뭄이 든다는 설이 전해진다. 월영산 주변에는 임진왜란과 관련된 얘기가 많다.


왜군들이 양산에서 금산으로 진격할 때 월영산은 금강 쪽으로 험준한 절벽(이곳 방언으로 덜게기)을 이루기 때문에 천혜의 방어요새가 되었고, 이 일대에서 공방전이 벌어졌다.

이 때 중봉 조헌 선생은 이곳 덜게기에서 왜군을 막자는 기허당 영구대사의 제안을 거부하고 금산벌에서 왜군과의 접전을 벌여 700 의사 전원이 순국했다.
그 때 장렬하게 순국했던 장졸들의 무덤이 현재 금산군 금성면 의총리에 있는 ‘칠백의총’이다.

월영산 아래 덜게기를 1차 방어선으로 하려 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석전을 위하여 병사들이 한 줄로 서서 강변에서 돌을 옮겨 놓은 자지산(성재산) 중턱의 돌무더기, 닥실나루의 전적지와 권종 금산군수의 순절지(비), 왜군이 강을 건너지 못하도록 황토를 강물에 풀어 깊이를 알 수 없게 했다는 용화의 불겅댕이, 전투를 지휘했다는 난들마을 등 월영산 주변에는 임진왜란 때의 이야기와 관련된 지명들이 전해지고 있다.
상기 기록은 대전 소산산행문화연구원장인 김홍주 선생이 펴낸 〈한밭 그 언저리의 산들〉 중 갈기산과 월영산편 참조.

 

갈기산 등산코스.
소골 입구 주차장에서 소골~차갑고개~말갈기 암릉,주차장에서 북서릉을 경유하는 2곳과 
동쪽 갈기산관광농원을 기점으로 절터~절고개 북동릉, 흔들바위가 있는 590m봉 동릉,

525m봉 북동릉 경유 3곳 등 다섯 곳 코스가 대표적이다.

갈기산 정상에서 북동릉 코스는 모리삼거리에서 들어간 과수원 농가에서 길이 막혀버렸다.
과수원 농가에서 키우는 염소 울타리가 능선을 가로로 막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곳에서 절고개 방면 등산로는 폐쇄가 되었다.

 

갈기산 등산코스.

 

갈기산 관광농원~ 455m봉 동릉~ 흔들바위~590m(월유봉)~정상 / 약 1.8 km·2시간 소요.
갈기산 관광농원~ 525m봉 북동릉~558m봉~말갈기 암릉~590m(월유봉)~정상/ 약 4km·3시간 소요.
갈기산 관광농원~ 동릉 안부~절터~절고개~북동릉~정상 / 약 2 km·2시간 소요- 폐쇄
소골 입구 주차장~소골~차갑고개~말갈기 암릉~590m(월유봉)~정상 / 약 4km·2시간30분 소요
소골 입구 주차장- 헬기장- 514m봉- 기암 얹힌 바위- 두 번째 전망장소- 정상 / 약 2 km·2시간 소요.
소골 입구 주차장~헬기장~북서릉(양산 덜게기)~정상 / 약 2km·1시간30분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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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가제트 | 작성시간 11.09.15 한맥 회원님들 추석 <한가위> 명절 잘 보내시고 왔겠지요 / 회원님 갈기산 산행에 몸건강한 모습으로 활기찬 모습으로 많은 참여 바랄께요,,,,,,,
  • 작성자때묻지않은골동품 | 작성시간 11.09.16 현장답사해서우리에게안전한산행을할수잇게해주신간부님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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