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가 살짝 고개를 내밀던 지난 4일,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이 시끌벅적 사람 사는 냄새로 가득 찼습니다. 바로 미추홀구 주안7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정흠) 분들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열었기 때문인데요!
매년 이맘때가 되면 주안7동 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분과 위원님들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좋은 오이를 고르고, 소금을 절이며 구슬땀을 흘리셨답니다. 위원님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오이지는 앞으로 약 2주 동안 맛있게 숙성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에요.
새콤달콤 짭조름하게 잘 익은 오이지는 관내 사정이 조금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위원님들이 직접 찾아가 두 손 무겁게 전달해 드릴 계획입니다. 오이지 한 통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안부와 정까지 꾹꾹 눌러 담아서 말이죠.
송정흠 주민자치회장님은 "바쁜 와중에도 매년 내 일처럼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주시는 위원님들 덕분에 마음이 참 따뜻하다"라며, "우리 이웃분들이 이 오이지로 여름철 입맛도 돋우고, 늘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훈훈한 바람을 전하셨습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