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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조물조물, 엄마랑 함께 만든 ‘사랑의 밥상’! 도화1동의 행복한 반찬 배달

작성자성영현|작성시간26.06.08|조회수13 목록 댓글 0

고소한 참기름 냄새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도화1동을 가득 채웠습니다. 지난 7일, 미추홀구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영)에서 제물포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회 회원 15여 명이 모여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기 때문인데요!

이번 행사는 엄마와 딸이 나란히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더 특별했습니다. 메뉴는 밥상에 올리면 누구나 좋아할 든든한 밑반찬 3종 세트!

서툰 칼질이지만 조심조심 재료를 다듬는 아이들의 눈빛은 여느 요리사 못지않게 진지했답니다. 어머니들의 든든한 진두지휘 아래,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양념을 버무리고 볶아가며 통마다 사랑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재료 준비부터 보글보글 조리하고 예쁘게 포장하는 모든 과정에 모인 정성스러운 손길이 참 따뜻했습니다.

이날 정성 가득하게 만들어진 반찬들은 도화1동의 조금 외롭고 어려운 이웃 30세대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해 소중히 전달될 예정입니다.

기특하게도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학교가 결대로 자람학교로 지정되면서 이렇게 이웃을 도울 뜻깊은 기회가 생겼다"라며, "우리가 열심히 만든 반찬이 이웃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고,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고 예쁜 소감을 전해 주변 어른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엄마와 아이들이 흘린 값진 땀방울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완성된 사랑의 반찬 3종 세트! 이번 주 도화1동 이웃들의 밥상은 그 어느 때보다 싱그럽고 든든한 온기로 가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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