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숭의4동 주인공원 앞마당이 이른 아침부터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로 진동했습니다. 바로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와 IBK기업은행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IBK 사랑의 밥차’가 우리 동네를 찾아왔기 때문인데요!
이날 행사를 위해 무려 60여 명의 ‘천사 같은’ 자원봉사자분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뭉쳤습니다. 해가 채 다 뜨기도 전인 이른 아침부터 모인 봉사자들은 대형 솥을 걸고 산더미 같은 재료를 다듬으며 구슬땀을 흘리셨답니다.
"우리 어르신들 오늘 점심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셔야 할 텐데!" 하는 예쁜 마음으로 조리부터 정성 가득한 배식 준비까지 일사천리로 뚝딱 진행되었습니다. 봉사자들의 손길이 바빠질수록 공원 한편에는 따뜻한 온기가 몽글몽글 피어올랐습니다.
정성 가득, 사랑을 듬뿍 담아 갓 지어낸 따뜻한 점심 식사는 관내 어르신들과 이웃 주민 300여 명에게 소중하게 대접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야외에서 이웃들과 마주 앉아 든든한 밥 한 그릇을 비워내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연신 환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식사를 마치신 한 어르신은 "여럿이 모여 이렇게 따뜻하고 맛있는 밥을 먹으니 집밥보다 훨씬 맛있다"며 봉사자들의 손을 꼭 잡아주며 고마움을 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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