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인회계사라는 꿈을 언제부터 갖게 되었고, 또 왜 그 꿈을 갖게 되었나요?
공인회계사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간단했습니다. 대학교 2학년때 친구와 우연히 적성검사를 받았는데 그 때 회계사가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어려운 시험이라고 하지만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무척 어려운 시험이라고들 하는데, 게다가 어린나이에 준비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한번도 공부하지 않았던 회계과목을 공부해야 해서 생소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이 회계사 공부가 적성이 맞아 다른 타과 준비생들 보다는 힘들지 않게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3. 시험 합격 후, 현재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공부하는 기간 내내 휴학을 했었기 때문에 아직은 학생입니다.
4. 향후 어떤 계획을 갖고 계세요?
학교를 다니는 기간에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우선 학교를 졸업한 후, 회계 법인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5.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충고하고 싶거나 조언하고 싶은 말은?
어렵다고 생각되는 일이라도 꼭 하고 싶은 일이 라면 과감하게 도전해 보세요. 남들이 어렵다고 하는 일도 막상 시도해보면 나랑 잘 맞을 수도 있고,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즐거움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이루고 나면 더 큰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갈 용기와 힘이 생깁니다. 지금 하고자 하는 일이 어떤 것이 든 용기를 가지고 꾸준히 하다보면 이룰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믿고 나를 믿어주는 주변 사람들을 믿으세요. 그럼 어느새 꿈에 한걸음 다가가 있을 것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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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허창식88(분당) 작성시간 12.01.13 축하합니다...
문세미 후배님..
제가 88이니까..약 19년 후배님 이시네요...
제가 세무사 시험 준비 시작할 때가
1994년 이었어요...
당시만해도 산공과 출신이 세무사 준비하는 경우가 많이 없었죠...
모든 학문은 언젠가 서로 만난다고 사료됩니다.
세무회계 파트에서 우리 열심히 해서
산공과 다른 졸업생들(=비세무회계 업무자)과 사회에서 또 만나서
서로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 보자구요,,,
문세미 후배님 합격을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산공과 88학번 허창식 배상 -
작성자김승훈/79(1회,서울) 작성시간 19.06.24 축하합니다. 제가 79학번이고 산공과 1회니까 28년 후배시네요.
저는 대상(당시는 미원그룹)에 입사하여 회장비서실과 기획실을 거치면서 회계, 예산과 결산업무를 배우게 되었고 이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21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다가 지난 2013년 11월에 일반퇴직하고 지금은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활동 중입니다.
저는 경영지도사(재무관리)를 취득하였습니다. 컨설팅을 하는 유일한 국가자격증(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발급)입니다.
산공과를 졸업한 후배님들 중에 회계사님과 세무사님, 조세관청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다니 반갑습니다. 산공과를 경영과 회계를 동시에 배우는 학과입니다. -
작성자김승훈/79(1회,서울) 작성시간 19.06.24 제가 잘 알고 늘 교류하는 회계사님 중에 '역사 속 세금이야기' 책을 쓰신 문점식 회계사님이 계신데, 후배님도 같은 성씨네요. 문세미 후배님, 축하하고 앞으로 더 큰 발전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