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안녕하세요..ㅋ 저도 이런 소감문 쓸 날이 오네요 히히..ㅋㅋ
한방에 졸업하고 싶었는데.. 늘 한줄기 빛이었던 스피킹이 배신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용..ㅋㅋ 그래도 라이팅이 만년 6.0 에서 오르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는 슬픈 상황이었는데, 다 와가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다 쓰고 다시 읽어 보니 너무 글이 기네요..ㅋㅋ 라이팅 관련은 마지막에서 두번째 그린박스에요 ㅋㅋ 시간 더 있으시면 올라오셔서 보면 편하실 것 같아요 ㅋㅋ
각설하고, 혹시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지도 모르니 함 써내려 가 볼게요 :-)
공부시작전
저는 50일이 목표였어요, 50일에 6일은 웜업으로 해서 50일 목표로 끝내자. 라고 시작했어요. 멀쩡히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시작하는 공부였기에 기왕이면 4개중에 3개 이상은 8.0 찍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왠지 부끄럽다....ㅠ).
주중계획은 항상 시험시간과 동일하게 공부했어요. 저같은 경우는 시험날에 6시반에 일어나서 7시10분에 집에서 나가야 8시까지 시험장에 도착하고 9시부터 시험을 보기 때문에, 주중 계획도 매일같이
6시반 기상 7시 30분쯤 집 출발, 8시 좀 넘어서 도착, 9시부터는 무조건 공부 시작 (시험장근처 도서관) 을 계획으로 했어요. ㅎㅎ 3주정도 지나니까 공부하는 것은 몸에 익는데, 피곤이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것 같아서 7시 반에 기상, 8시반에 출발, 9시부터 공부 시작 (집 근처 도서관) 으로 했고용..ㅎㅎ
주말엔 토요일엔 시험처럼 시험장 근처 가서 시험보듯이 공부하고 오후엔 쉬고, 일요일엔 오전에 쉬고, 오후부터 다시 공부 재개 했어요.ㅎㅎ
아래 계획은 항상 늘 지켜지는 쪽으로 하려고 노력했어요 ㅋ 특별한 날 말고는 거의 다 지켰던 것 같고.. 원래 목표는 매일같이 시험처럼 시험 보는 거였으나, 중간에 나의 모자람을 느껴서.. 리스닝/리딩 시간에 하루는 시험보고 다음날은 왜 틀렸는지 생각하는 걸로 대체 했어요. 공휴일이라 도서관이 쉴 때는 집에서 리스닝 시간에는 무조건 리스닝을 하는 식으로.. ㅎㅎ
9시-10시 리스닝
10시-11시 리딩
11시 -12시 라이팅
50일동안 L/R/W/S 공부할 것, 참고할 것 전부 적어두고 엑셀에다가 어느날은 어떤 것 할지 미리 생각해 두고 (다 하지는 못했..으나), 최소한 마지막 2주, 그 2주 앞에 있는 3주 의 목표는 확고하게 지켜서 했던 게 도움이 된 거 같아요.. 앞에 3주는 라이팅에만 집중했고, 마지막 2주는 리스닝, 리딩, 라이팅, 스피킹 전부 시험처럼 지켰어요..ㅎㅎ
생각보다 계획짜는 데 시간이 더 오래걸렸는데 오래 걸린 만큼 다른 거에 신경 안쓰고 이렇게 하면 되겠군 하는 자신감과 함께 알츠 여정을 출발했어요..ㅎㅎ
Listening
리스닝은 다른분들이 하셨던 것 처럼 캠 56789 돌려가며 풀었어요. 대신 section 1 을 프린트 하면서 봤는데 답도 기억나고 무슨 이야기였는지 완벽하게 기억이 난다 했을 땐 넘어가고 다른 테스트 풀었어요. 모든 리스닝 시험을 볼 땐 시험처럼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다시 듣기 없이 시험 보고, 섹션 넘어갈 때 중간 중간에 쉼도 빠르게 하거나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30초, 1분씩 쉬는 것 까지요. 마지막 10분 transfer 시간에는 시험장에서 쓸 때 처럼 또박 또박 10분 전부를 사용해요 (리스닝 답안지를 프린트해가서 답안지에다 써요.), 먼저 끝내거나 하는 거 없이 정말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10분이 지나면 시험때 처럼 상상해요.. 먼저 눈을 감고, 시험지를 시험관이 한사람씩 저쪽줄 부터 걷어가서 내꺼 걷어가고 그렇게 한 1-2분정도 지나요. 이제 리딩 주의사항 말해주는 시간을 상상해요. 리딩 주의사항을 말해주고, 리딩 답지에 이름, 언어 코드, 시험번호 등등.. 체크해요. 한 1-2분 또 기다려요, 다른 사람도 써야 하니까..ㅋㅋ 그러고 나면 리딩 시험지를 나눠줘요. 이제 눈을 뜨고..ㅋㅋ
Reading
리딩 프린트 해 온 거랑 답안지를 옆에 두고 시계 앞에 두고, 시작시간 적어놓고 시작해요. 저는 시험 준비하는 동안은 내내 한 지문에 몇분 걸리는 지 적었어요. 한 지문 풀고나면 그 시간 적어두고, 다음 지문 빠르게 넘어가고. 제너럴이어서 Section 3 빼고는 한 지문에 6-7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답 적는 시간까지. 리딩은 답 적는 시간이 따로 없으니까 그때 바로 적고 확신이 서지 않는 답만 살짝 답지에 체크해놓고 넘어갔어요. 섹션 3에서 20-30분을 쓸 수 있게 앞에서 빠르게 풀어둬서.. 아카데믹 하시는 분들께는 제가 드릴 수 있는 게 별로 없을 것 같아요..ㅎㅎ.ㅠ
리스닝이나 리딩같은 경우는 연습시험이 끝나기 직전 한 1분정도 할애 해서 몇개정도 맞았을 지 예상을 해서 답지 아래에 써 놓았어요.
Writing
이제 리딩도 끝났으니 (배가 엄청 고파요ㅋㅋ) 라이팅 시험을 치를 준비를 하고 또 눈을 감아요. 아까 했던 것 처럼 시험지 걷어가고 등등 10분정도 상상하고 눈을 떠요. 진짜 시험처럼 candidate number 도 적고, 시험장 코드도 쓰고 이름도 쓰고 다해요.
시계 시간 확인하고, Task 1 위에 시간 적어놓고 시작해요. 보통은 Task 1에 20분, Task 2 에 40분 안에 쓰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은 Task 1 에 30분 쓸 때도 있고, 15분에 쓸때도 있고 하니 항상 Task 1 쓰고 나면 리딩 섹션처럼 위에 시간을 써요. Task 2 까지 다 시간재서 1시간 마치고 나면 (일초도 철저하게..)
눈을 감고. 화장실도 잠깐 참고 상상속의 시험관이 걷어가고 "자, 스피킹 테스트는 이 시간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 까지 듣고..ㅋㅋ 짐싸서 점심을 먹으러 가요.. ㅎㅎ
집으로 돌아와서 리스닝/리딩 틀린 것 체크해요. 리스닝/리딩 같은 경우는 몇개 맞으면 몇점 딱 나오니까.. 한개의 스펠링 오차도 없이 S 안붙여서 틀린것도 단호하게 틀림 표시 해 가며..(한번만 봐줄까 하는 유혹에 많이 시달렸어요..ㅜㅜ) 체크하면 예상 점수랑 실제 점수랑 비슷해 지는 때가 있었어요. 그 때 기분을 잘 생각해두고 다음날 연습시험 볼 때 적용해요.
Speaking
하하..ㅋㅋㅋ 스피킹은 늘 자신있던 부분이었는데 6이 나오니 할말이 없어요.. 평소엔 스피킹 수업으로 해요. 틀린거 고치고 새로운 기출문제로 연습하고요..ㅋㅋ 다음에 잘 나오면 그때 다시 쓰도록 할게요..ㅠㅠ
스피킹까지 열심히 공부했으니 쉬면서 보통은 BBC 기사 읽거나 문샘 수업 저장 해 둔거 다시 읽어요..ㅎㅎ 한시간 정도 쉬고 라이팅 오늘 쓴거 워드에 옮겨쓰고 옮겨쓰다 보면 항상 에러도 보이고 스펠링 틀린것도 보이고..하는데 안고치려고 노력해요..ㅋ 그래야 뭐가 틀렸는지 알 수 있으니.. ㅎㅎ
저녁 먹고 스피킹 한시간 더 하고 하루에 1시간정도는 운동했어요. ㅋㅋ 열심히 땀흘리고 나면 아침에 쌓인 피곤함이 사라지고 다음 라이팅 세션을 시작할 준비가 되는 것 같아요 ㅎㅎ
라이팅에만 집중해요 이제 ㅎㅎ 오후 8시부터. 문샘의 하이라이트가 시작..ㅋㅋ
첨삭 완료 된 것 분해를 시작해요.. 저도 아직 잘 못하지만.. 내 문장을 워드에 써두고, 샘 문장을 아래에 쓰고 둘다 한글로 해석하면 얼마나 내가 저급 영어를 쓰고 있었나 알 수 있어요. 구조, 단어등등 생전 처음 보는 문장들을 만나요.. 모르는 단어 체크해 두고 새로운 표현도 체크해 두고.. 단어 새로운 거 읽을 땐 발음도 꼭 같이 외워요..ㅋㅋ 언제 스피킹에서 써먹을 지도 모르니까..
모든 문장 다 외울 수 있으면 좋으련만 외우면 머리보다 입이 먼저 나가고, 응용을 못하는 머리를 가진 관계로.. 읽다가 오 왠지 내 입맛이야.. 라고 생각되는 것만 골라 썼어요..ㅋㅋ (이래서 늦었나..)
문법 첨삭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컸어요. 저는 영어공부와 거리가 먼 학교생활을 해와서..ㅋㅋ 문법 많이 약했어요..ㅋㅋ 그래서 문법 첨삭 받는 거 보통 틀리는 게 비슷한 거 같아서 그거만 안틀리자 하는 생각으로 다음 라이팅 썼던던 게 쌓이고 쌓여서 좀 나아진 것 같아요.
쌤이 잘 써졌다고 코멘트 해준거나, 왠지 맘에 드는(?) 에세이같은 경우는 녹음 해서 길가다가 심심할 때 들었는데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ㅎㅎ 시험장 가서 손지문 찍기 전 15분정도 계속 에세이 녹음한 것 들었었는데 왠지 그 기운이 남아서 라이팅에 도움이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죽이 되던 밥이되던 매일1세트씩 시간 맞춰서 (11시-12시) 시험용 용지에 썼던 게 제일 큰 도움이 아니었나 싶어요 ㅎㅎ 사람이니까 어떤 날은 타겟도 나가고 문법도 엉망이고 주제 따라서 어떤 건 또 잘 써지고 어떤 건 아무 생각도 안나고 하지만 그게 모여서 시험 보는 압력 속에서 쓸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주제같은 경우는 샘이 주시는 주제를 기본으로 최근 기출문제도 계속 썼어요. 어쨌든 비슷한 문제이긴 한데 살짝 살짝 뭔가 다르기도 하고, 한번도 생각 안해본 주제가 나올 수도 있으니 기출도 많이 써 보는 게 중요 했어요.
가끔 한번도 생각 안해본 주제나 쓰기 힘들었던 주제는 일단 먼저 쓰고, 집에 와서 bbc 에서 검색해서 아티클 몇개 카피해서 읽어봤어요. 뉴스 읽다 보니 IELTS 주제가 심오한 주제라기 보다 한번쯤 생각해 본 문제였던 것 같더라고요.. 가끔 아티클에서 스피킹이랑 라이팅 둘 다 써먹을 수 있는 건 녹음해뒀어요 ㅋ
스트럭쳐는 샘 첨삭에서 제일 예쁘장하게 생긴거 가져와서 응용해서 쓰고, 저는 논리가 떨어지는 관계로 늘 예를 써서 넣었어요.. 안그러면 글자수가 모자라서..ㅠ.ㅠ 50세트가 넘어 갈 때 쯤 자연스럽게 제 구조가 만들어 지는 것 같았어요.
맨처음엔 컴퓨터로 매일 쓰다가 시험장 가서 손떨리는 경험 하고, 다음엔 노트에다가 쓰다 버릇 하다가 시험용지에 쓰니까 또 몇글자 썼는지 잘 감이 안 오더라구요. 시험 준비 하실 땐 꼭 번거롭더라도 1시간 재고, 시험 용지에다가 쓰는 것 추전 할게요!
저는 제너럴이라 Task 1 이랑 스피킹 section 2 가 많이 겹치고, 라이팅 Task 2 랑 스피킹 Section 3 가 겹칠 때가 종종 있어서 스피킹 수업하면서 브레인 스토밍하는데 도움이 무지 많이 된 거 같아요 ㅋ
수업 - 중간 중간 샘이 말했던게 아 이거였구나 할 때가 많아요. 리딩/라이팅은 수업상에서 샘이 많은 걸 이야기 해줬는데 나중에 깨달은 경우가 많았어요.. 그중에 한개가 영어 잘 쓰는 사람들은 명사를 잘 만든다였는데 브리티시 카운실 가서 선생님용 자료들을 보다보니, 문법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명사화를 잘 하는지가 네이티브와 외국인을 구별하는 방법이었어요. ㅋ
보석같은 수업내용은 더이상 방출하지 않겠어요..ㅋㅋㅋ 아직 졸업 아니니까 ㅋㅋ
정리하며..
글이 생각보다 엄청 길어졌어요.. 졸업 아니라서 짧게 쓸 줄 알았건만 쌓인게 많았나봐요 하하ㅋㅋ 쓴 내용중에 도움되는 게 있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용..ㅋㅋ 참.. 저는 배고프면 잘 하던 말도 갑자기 안나오고 이래서..ㅋㅋ 시험장 가기 전날 주먹밥 만들어놓고 다음날 아침 6시반에 아침 먹고, 8시에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주먹밥 또 먹었어요..ㅋㅋ 그리고 초콜렛 소리 안나는 걸로 가져가서 시험지 나눠주는 시간에 하나씩 까먹었어요..ㅋㅋㅋ
일하시면서 공부하시는 분들 대단해요! 마지막까지 같이 열심히 뛰어 봐요ㅎㅎ 얼마 후에 꼭 다시 졸업 후기 남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