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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금간 물동이

작성자밝은나라|작성시간09.05.06|조회수48 목록 댓글 0

 

sun.han

 

어떤 물 긷는 사람이 큰 물동이 두 개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양 어깨에 가로질러 멘 막대의 양쪽 끝에 물동이를 한 개씩 매달고 다닌다. 물동이들 중의 하나는 완전하여 냇가에서 주인집까지의 먼 길을 항상 물을 가득 운반할 수 있었으나 금이 간 것은 항상 반만 찬 물동이로 도착하였다.


 만 이년 동안 매일 이 일은 계속 되었고 물을 긷는 사람은 단지 한 동이 반의 물만을 주인집에 배달하는 것이었다. 완전한 물동이는 물론 끝까지 완벽하게 일을 성취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러나 그 불쌍한 금간 물동이는 자신의 불완전함이 창피였고 해야 할 일의 절반만 성취할 수밖에 없는 자신에 대해 비참하게 생각하였다.

참담한 실패로 여겨지는 이년간을 지낸 후 금간 물동이는 냇가에 물 긷는 사람에게 말을 
걸었다, "전 제 자신이 창피합니다. 당신에게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왜? 무엇이 창피하단 말이냐?"


“제 옆구리에 간 금 때문에 당신의 주인댁까지 돌아가는 동안 내내 물이 세서 지난 이년간 저는 단지 물의 절반만 나를 수 있었습니다. 나의 결함 때문에 당신은 이 모든 일을 하고서도 당신 노력에 대해 충분한 대우도 받지 못합니다.” 라고 물동이가 말했다.


물 긷는 사람은 그 낡은 금간 물동이가 측은하게 생각되었고 불쌍한 마음에서 “우리가 주인댁에 돌아갈 때 길을 따라 피어있는 아름다운 꽃들을 관심 있게 보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정말 그들이 언덕을 올라갈 때 그 낡은 금간 물동이는 태양이 길가에 핀 아름다운 야생화들을 비추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물동이의 기분을 조금은 좋게 하였다. 그러나 오솔길 끝에 다다라서는 자신이 물을 반이나 흘렸기 때문에 물동이는 여전히 기분이 나빴고, 그래서 자신의 실패에 대해 물 긷는 사람에게 다시 사과를 하였다.


물 긷는 사람은 물동이에게 말했다. “길 다른 쪽에는 꽃이 없고 네 쪽에만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았니? 그건 내가 항상 너의 결점을 알았음으로 그것을 활용하였기 때문이란다. 나는 네 쪽의 길가에 꽃씨를 심었고 매일 우리가 냇가로부터 걸어 돌아올 때 너는 그들에게 물을 주었던 게지, 이년 동안 나는 이 아람다운 꽃들을 꺾어 주인의 식탁을 장식할 수 있었단다. 너의 모습 그대로가 아니었다면 주인은 자기 집을 우아하게 꾸밀 수 있었던 이 아름다움을 갖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 작자는 자신망의 독특한 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금간 물동입니다. 우리가 완벽하다면 하느님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결점까지도 하느님께 맡겨야 그분은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대의 결점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그것들을 인정하면 그대 역시 아름다움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약점에서 힘을 찾을 수 있음을 기억해요.



"야훼를 찬양하여라 상처 입은 마음을 고치시고 터진 상처를 싸매 주시는 분."  
                                                       
                                                                                      시편 147장 3절


생명의 빵에서


밝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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