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함께작성시간26.06.11
빈 데를 채우고, 모자란 것을 충만하게 하며, 아직 목적지에 이르지 못한 것을 그 본래의 끝까지 데려간다는 말이다. 그래서 예수의 완성은 율법 조항을 수동적으로 붙드는 일이 아니라, 그 안을 아직 다 드러나지 않은 하느님의 뜻으로 가득 채우는 일이었다.
놓아둠과 완성됨이 연결된다.
가득한 위대함이 자신을 비우고 못난 이들을 거두어 그릇을 다시 채우는 완성. 완성을 허물어뜨리고 더 큰 완성을 희망하는 담대한 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