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정과용으로 왕왕(대) 크기로 구입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왕왕은 얼마 없고 왕특(중) 크기만 잔뜩~~
눈으로 보고 사야지 판매자만 믿고 살 일은 아닌 듯.
큰 것만 정과용으로 골라놓고 작은 것들은 콩포트 만들기로~~~
잼은 과육무게랑 동량의 설탕을 넣고 오래도록 ㅠ끓여 만들지만
콩포트는 과육무게의 1/4의 설탕만 넣고 15분 정도 끓여 만들므로 잼보다는 훨씬 혈당걱정 덜할 수 있어요
저는 알룰로스 넣고 만들어서 혈당걱정 안 하고 먹어도 되고요.
과육 자체가 달달하니까 물론 이것도 과다섭취는 NO!!
금귤 500g, 알룰로스 100g 넣고 약불에 올려 설탕이 다 녹으면 강불로 하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10분만 끓여줍니다.
과육을 블렌더로 드륵드륵 대충만 갈면 끝~~
어때요?
쨈 만드는 것보다 쉽죠?
잼은 설탕이 방부제 역할을 해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지만
콩포트는 만들어서 냉장보관은 2주일 정도고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동해야 합니다.
만들자마자 식빵에 발랐더니~~
금귤의 이국적인 맛과 향이 너무 좋네요.
가끔 과육도 씹힐 때면 쌉싸름한 맛도 있어 풍미를 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금귤정과 딸이랑 같이 만들면서 딸도 어제 만든 금귤 콩포트 먹어보더니...
특이한 맛이라면서 뒷맛의 살싸름한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 맛이 좋다니 어른 다 된 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