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사카 날씨는 35도를 넘기는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아무리 더워도 9월달부터 중국과 일본 마라톤에 참석하려면 연습을 꾸준히 할수밖에
새벽 5시18분 ? 전철을 타고 오사카성으로 달리기 연습을갑니다
10여분 달리기를 하다보면 몸이 더위지며 땀이 흐르기 시작 합니다
손에든 손수건으로 연실 얼굴을 훔치며 30분쯤 뛰다보면 모자 챙으로부터 땀이 쏟아지기 시작하고
모자를 벋고서 머리에 땀을 딱다보면 얼마 남지 머리털이 땀과 엉켜서
언젠가 그런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았는데 내가봐도 내가 아닌것 같이 팍 늙은 노인네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언젠가는 내가 머리를 깍을꺼야 다짐했는데 정말로 시원합니다
그리고 깨끗해요 ^^
새벽에 연속으로 오사카 성에 마라톤 연습을 하러가서 도톰보리 마라톤 청년에 자세를 흉내냈습니다
상의는 10년전에 울 마눌님이 생활체육 광명 육상부에 10년전에 입던 옷이고
하의는 인천마라톤 2회때 착용했던 마라톤복입니다
동이트며 오사카성이 물에 비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여러장 찍었네요
오사카성 천수각 옆에서 가사를 적어놓고 노래를 배우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몇 십년전에 하던 국민 체조와 똑 같아요
음악에 마추워 부채를 흔들며 뱅뱅 돌아가는데 따라하기 쉬우며 흥이 납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쉬운 율동과 신바람 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대부분이 나이가 좀드신 어르신들인데 아침 일찍 운동과 춤을 추고나면 밥맛도 있을테고 하루가 즐거웁게 지날것 같아요
나이가 좀 드신 여자분인데 몸 놀림이 부드러워 단연 눈에 뜁니다
한참을 지켜 보았는데 부럽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요즘은 어디나 여자분들이 더 적극적이고 인생을 더 즐길줄 압니다 ^&^
사진 돗데 모라에 마스카를 (사진 한장 찍어 주세요) 부드럽게 말해야 되는데 혀가 꼬여서 안되네요
스미마셍 사진하며 카메라를 들이대니 웃으면서 사진을 찍어주고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를 일본인들이 하네요
이런 차림인데도 한국사람으로 보이나봐요
아침 일찍 오사카성에가면 오전 일찍 달리기 하는 일본인들과 관광객이 없는 일본인들만에 사는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귀에 부착한 이어폰은 파나소닉인데 운동 할때 참 좋으네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달려가면 행복이 스르르 온몸에 와 닿네요 ^^
오사카성을 한바퀴 도는데는 20분쯤 걸리며 곳곳마다 나무들이 관리가 잘되여 있어서 아름답고
숲이 잘 조성되여있어 공기도 깨끗하고 뛰면서 눈도 즐겁고 건강에 최고이니 여행중에 한번쯤 일찍 일어나 달리기 경험해보세요
이렇게 좋은곳을 친구들과 함께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머리가 시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