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들어서 불금이나 불토를 보내다보니 술자리가 잦았습니다.
그래서 완벽한 휴식을 보내지 못하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월요일이 되면
운동이 항상 힘드네요. ㅋㅋ 오히려 수요일이나 금요일에 운동이 더
잘되는거 같습니다. 토, 일 이틀 정도 휴식을 푹 취하고 나면
원래 베스트 컨디션이 되어서 돌아와야 되는데 월요일이 가장 힘드네요 ㅋ
요즘엔 스트롱리프트의 매드카우 5*5훈련을 하고 있는데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다음주면 5주차가 시작됩니다.
스쿼트의 경우 155kg까지 올라왔고(1rm이 170 정도 되는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벤치프레스는 120kg으로 5rep을 실시해야 하는군요. 금요일 루틴에선
벤치가 125kg 3rep으로 올라옵니다. 문지훈관장님, 이재용관장님 말씀대로
벤치프레스 시에는 반동없이, 가슴 터치후 한템포 쉰 후 밀어올리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파워리프팅에서 보든, 보디빌딩 관점에서 보든 FM에 가장 근접한 자세로 연습
중인데 자세가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갖춰져가는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척추전방전위가 있어서 2년동안 못했던 데드리프트 훈련도 시작했는데 가장 최근에
운벙나가서 동생들이 140kg을 들길래 저도 한번 도전해봤더니 쉽게 들리더군요.
같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동생이 랙풀 훈련 중이었는데 210kg으로 하고 있길래
탄마 바르고 해봤더니 힘들긴 했지만 들어올려지는걸 보니까 데드리프트 훈련에도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열심히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아직은 매드카우 루틴이 중반 정도 밖에 오지 않아서(12주 훈련입니다) 12주 훈련을
모두 마친 다음 다른 훈련들을 해볼까 합니다. 랙풀 훈련도 좋고 플로어 프레스 등
여러가지 훈련들을 해보고 싶네요. 매드카우 훈련이 매우 짧기 때문에
보조 훈련으로는 풀업과 딥 정도를 해주고 있고 불룩하게 솟은 이두근에 자꾸
마음이 가다보니 바벨컬과 덤벨컬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본 운동보다는
보조 훈련이 재밌는 이유는 뭘까요.. ^^
그냥 오래간만에 찾아와서 끄적여봤습니다. 못온 사이에 영상도 몇개 추가되고
좋은 글들도 많이 올라온거 같은데 글 다 작성하면 쭉 읽어봐야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많이 추워졌는데 진짜 12월 초 되면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거 같습니다.
운동 전 웜업과 스트레칭 귀찮으시겠지만 확실하게 해주셔서 항상 부상없이
열심히 운동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문지훈 작성시간 12.11.26 음주 후 다음날 일상 생활에 아무런 영향이 없더라도 고중량 훈련을 해보면 아주 큰 영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음주 뿐 아니라 음주의 상황에 따른 행동 모든것에 체력 손실이 따르는 것이지요.
저는 몇년간 파워 리프팅 시합, 정모, 평가전등을 자주 가졌지만 선수분들과 음주나 유흥등을 즐긴 경험은 없습니다.
작년 일본에 가서도 시합 끝난 후 맥주 한 캔 정도 마신 것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불금, 불토가 무슨 뜻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bcsoh(소병찬) 작성시간 12.11.26 ㅎㅎㅎ '불타는 금요일' 이나 '불타는 토요일'의 약자로.. 일반인들이 금/토요일 밤에 유흥에 빠지거나 혹은 자유로이 여가를 즐기다 보니.. 생겨난 듯 해요..
-
답댓글 작성자정해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11.28 네 맞습니다. 불타는 금요일, 토요일을 불금, 불토라고 합니다 ㅋㅋㅋ 요즘 주말에는 늘 술자리를 갖다보니 참... 이러면서 발전을 기대하는 제가 많이 어리석은거 같습니다. 자제해야 되는데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드네요. 요즘엔 벤치프레스 120으로 4회도 겨우 하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신기한건 스쿼트만큼은 아주 편안하네요.
-
작성자문석(제이크) 작성시간 12.11.28 아하,,불금 불토..ㅋㅋㅋ
저도 지금 알았네요. -
답댓글 작성자정해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11.28 문석님도 불금 불토를 모르셨군요... 사실 저도 이 단어를 쓰기 시작한게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