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를 표기할 때 날짜 다음에 쓰는 온점(.)은 준말을 의미합니다.
즉 '2002년 10월 31일'이라고 써야 하지만 이 때 '년', '월', '일'을 쓰지 않고 '.'을 찍어 단어를 대신합니 다.
따라서 날짜 다음에 쓴 온점은 '일(日)'을 대신하여 준말 을 표시한 점이기 때문에 날짜 다음에 온점을 표기해야 합니다.
온점이 준말로도 쓰인다는 풀이는 어문규정 중 문장부호법 (온점의 쓰임)을 보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위와는 조금 다른 내용인데 괄호 다음에 마침 표를 찍는 경우는 괄호 안에 보충한 내용이 앞 문장과 긴말한 관계에 있을 때로 이때는 마침표를 괄호 밖에 표시합니다.
예) 혼인한 부부는 신부의 집에서 살기도 했고 신랑의 집에서 살기도 했다(이는 조선이 시가살이 사회가 아니었음을 의미 한다). 그러나 앞 내용과 괄호 안의 내용이 긴밀한 관계가 없다면 각 문장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예) 이 ‘천자문’은 원래 한 고서 수집가가 수장하고 있던 것 인데 그가 이 문고에 기증한 것이라 한다.(이 이야기는 지 난해에 이 문고 김 실장이 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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