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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또 별처럼' 전 육군참모총장 이진삼 (사)대한민국정우회 총재 출판기념회

작성자안동향우신문사|작성시간16.07.27|조회수1,426 목록 댓글 0

       '별처럼 또 별처럼'

전 육군참모총장 이진삼총재 출판기념회

(용산 국방컨벤션홀 2016. 6. 22) 


참 군인의 길 32년 ... 악으로, 깡으로 산 인생 이야기

6.25영웅 백선엽, 장경순 군 원로, 지인 500여명 인사 축하


 육군대장 출신으로 체육청소년부 장관, 국회의원을 역임한  본회 총재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의 자서전 ‘별처럼 또 별처럼’ 출판기념회가 6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6.25 66주년을 3일 앞두고 전쟁기념관 앞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가진 이 날 행사에는 올해 97세의 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많은 군 원로와 예비역 장성 등 재향군인과 가족 친지, (사)대한민국정우회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서전 발간을 축하했다.


이 책은 동족상잔의 비극을 목격한 소년이 군인의 길을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목숨을 던져 군문에 평생을 바친 한 군인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엮은 책이다. 군 원로 백선엽 장군은 추천사에서 “애국심과 강인한 체력으로 생사를 초월하여 임무를 완수하는 군인 중의 군인, 불의를 보면 참지못하는 정의감과 청렴결백한 소신파로 백마디 말보다 실천에 옮길 줄 아는 참 군인의 모습을 누군가 일부러 써놓은 대하드라마 같은 책”이라며 “생생한 전투 경험담을 비롯 한 개인의 이력이기 전에 우리 군의 아픈 역사의 줄기”라고 평했다.

‘악으로 깡으로’, ‘나의 길’, ‘장군의 길’, ‘또 다른 시작’ 등 전체 4부로 구성되어 6.25를 겪으며 군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하위권으로 육사에 입학한 후 분투 극복하여 군인이 되고, 특수 직책을 맡아 적과 맞닥뜨리면서 비로소 진정한 애국과 충정을 알아가는 과정, 국가기밀이 해제되면서 1.21사태후 보복 침투한 무장공비를 생포하여 전향시켜 이들과 동행하여 북파, 특수작전을 수행한 ‘대북 응징보복작전’의 숨 막히던 당시 상황도 소개하고 있다.

                                                              축사를 하는 헌정회 원로회의장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

또한 청와대를 까부수러왔다는 김신조의 1.21사태와 여러 차례의 무장간첩 섬멸작전, 건국후 최대 간첩망인 한인동 일당 검거작전 등 수많은 사선을 넘으며 임무를 수행한 생생한 기록을 비롯, 윤필용 모반사건의 여파로 부연대장으로 쫓겨난 불행, 연대장 시절에 일약 장군 자리로 발탁돼 보직되었던 순간들, 끈질긴 집념으로 8년 만에 발굴해낸 동부전선 제4땅굴 이야기와 육군참모총장에 오르기까지의 숨은 비화가 담겨 있다. 그리고 군문을 떠나 노태우 정부의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거쳐 15년만인 2008년 제18대 국회 입성과 국방위원으로서의 의정활동, '앞으로 숨이 붙어있는 한 조국을 위해 내가 해야 할 과제들' 등이 담겨있다.

                                                                         소프라노 이시원의 축송 'You raise me up'

저자 이진삼 전 참모총장은 193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대전고를 졸업, 육사 15기로 임관해 남북의 대치와 월남전 참전, 남침땅굴 발견, 북파 특수작전 수행 등 30여년 생사를 넘나드는 파란만장한 군생활을 거쳤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문화관광체육부 소관 비영리법인인 민간단체 (사)대한민국 정우회 총재를 맡고 있다.


                               내조로 헌신한 사모님과 이진삼 총재, 우측에 (사)대한민국정우회 최동섭 이사장


이날 출판기념회는 북한의 미사일발사와 6.25 66주년을 앞둔 시점이라 국방컨벤션 센터 중앙홀에는 우국충정의 열기로 꽉 찼다. 저자는 인사말을 통해 30년 군생활 회고와 함께 “현재 남북 대치상태에서의 사회 각 층의 지도층의 안보의식이 약화되고 국가적인 위기에 처해있다”며 “공산주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야욕을 분명히 알고 대처해야 한다”고 8순의 연로함에도 힘찬 목소리로 역설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참석자 상당수가 군 출신 예비역 장교들로서 사회 일각의 안보의식 부재와 현재 부정부패로 위기에 처한 재향군인회의 앞날을 걱정하며 노장군의 웅변에 지지와 호응을 보냈다.



군 원로 장성으로는 최고령인 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제7대, 10대)은 이진삼 장군에 대해 “국가안위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내던지는 애국심과 용맹으로 육군 대장에 올랐다”며 “오직 하면 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한 우리 군의 귀감”이라고 치하했다. 백 전 육군모총장은 6.25 전쟁 영웅으로 사단장, 군단장, 휴전회담 한국대표를 거쳐 육군참모총장으로 전군을 지휘했고, 전쟁 막바지인 53년 1월 33세의 나이로 한국군 최초의 4성장군에 오른 창군의 주역.


▲소장으로 진급, 21사단장으로 재임 중이던 84년 3월의 망중한


                       ▲1987년 1월 전두환대통령에게 중장 진급신고를 하고 있는 이진삼 장군



                 ▲체육청소년부장관 시절 사마란치 IOC 위원장과 환담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참모총장 시절 리스커시 한미연합사령관과 전방 시찰중




▲육본을 방문한 콜린 파월 미 합참의장과 함께


                                   ▲1989년 4월 8일 대장 진급 신고를 마치고 노태우대통령과 포즈를 취했다.



역시 군원로로 박정희 대통령을 도와 5.16혁명에 참여해 농림부장관, 무임소장관, 5선 국회의원, 최장기 국회 부의장을 지낸 장경순 대한민국 헌정회 원로회 의장은 “이진삼 장군이야말로 오늘날 강직과 청렴의 군인정신의 표상”이라며 “부정부패로 1천만 예비역 회원들을 실망시키고 있는 재향군인회를 쇄신하고 개혁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며 치하했다.

신경식 헌정회 회장은 축사에서 “북한이 미사일을 쏘며 위협하는 이 때 이 장군같은 용기와 애국심이 투철한 군인정신이 필요하다”며 전국민의 안보의식 각성을 촉구했다. 60년초반부터 강원도와 경북, 충북지사를 지낸 예비역 장성 박경원 전 지사도 95세의 고령에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 북한 124군부대 청와대 기습사건인 1.21사태때 체포되어 현재 목회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김신조 목사가 축사를 하여 눈길을 모았다. 김 목사는 1.21 사태때 청와대 뒷산 인근에서 우리 군경과 교전중에 체포되어 당시 첩보부대 소속인 이진삼 중위의 심문을 받았는데 “친형 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어 자살을 하려던 마음을 고쳐 먹었다”며 “그후 세 살 많은 이 장군과 호형호제하며 오늘까지 인연을 이어왔다”며 지난 일을 회고 했다.

이밖에 권정달 전 민정당 사무총장, 본지 발행인 대한민국 정우회 최동섭 이사장, 이진삼 장군의 육사 15기 동기생인 권정만 예비역 장성, 실향민중앙협의회 최병률 회장, 호국보훈협회 정영희 이사장, 공무원상이유공자회 김순이 회장, 북방선교회 강일구 목사, 충남 부여의 김성수 목사, 새누리당 윤영효 대변인, 청소년선도위원회 강지용 위원장, 강남행복포럼 구본욱 대표, 조용직 전 의원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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