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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현충일 추모시

작성자자선 子善|작성시간26.06.08|조회수4 목록 댓글 0

顯忠日有感

丹忠護國肅風清
黔首低頭薦薄牲(牲)

血染山河悲草木
魂歸松柏結天盟(盟)

百年豐功昭日月
義烈千秋映光明(明)

追慕而今情未盡
永垂遺範後人賡(賡)


역문

나라를 지키려 바친 붉은 충정을 기리는 날, 바람마저 맑고 엄숙하며
백성들은 머리를 숙여 소박한 제물을 삼가 올리네.

피로 물든 강산을 보며 초목까지 슬퍼하고
충혼은 송백 사이로 돌아가 하늘과 맺은 맹세를 지키네.

백 년의 공훈은 해와 달처럼 빛나고
의로운 충절은 천추토록 세상을 밝히네.

오늘 추모하여도 그 감회는 다하지 못하니
남겨진 유업은 길이 전해져 후세 사람들이 이어가리.

 

 

千錘成句,百鍊得詩。
(천 번 다듬어 구절을 이루고, 백 번 단련하여 시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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